인천을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 애인(愛仁) 페스티벌!


안녕하세요. 특파룡 12기 인천갈매기 팀의 정영진, 유승아, 박선영 기자입니다! 

이번에 저희 특파룡 기자들에게 주어진 팀 미션은 바로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는?> 입니다. 

저희 인천갈매기 팀은 인천을 사랑하는 이들의 축제! 바로 ‘애인 페스티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애인'이라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 축제? 아닙니다~ 

애인의 '인'은 바로 인천으로, '인천을 사랑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애인 페스티벌은 작년 페스티벌에서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300만 인천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저희 인천갈매기 팀은 이러한 인천인의 뜨거운 축제 애인 페스티벌의 개막식에 다녀왔는데요~ 

애인 페스티벌은 300만 인천 시민이 다 같이 즐기는 국내 최대의 대중 음악 축제입니다! 

개막식은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 인근 호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센트럴파크역에 내리자마자,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로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인천갈매기팀은 6시 불꽃쇼 전에 축제 부스 이곳 저곳을 둘러봤습니다! 

대중음악축제인 만큼 EDM, 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에서 축제가 열리는 곳까지의 길목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줄지어 있어서 저희 팀원들의 후각까지 자극했답니다. 

또 축제에 들어서자마자 디제잉을 하는 분을 볼 수 있었는데 

큰 음악소리에 흥도 나고 ‘아 역시 국내 최대의 대중음악 축제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안쪽 길 옆으로 다양한 푸드 트럭이 많이 있었는데요. 

특히 양갈비 스테이크의 향이 너무 좋아서 저희도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축제의 묘미겠죠?! ^^







스테이크를 먹고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종합 안내소에 가보았는데요. 

그곳에서는 하트 모양의 머리띠와 함께 풍선을 나누어주더라구요! 

살짝 착용하기 민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축제에 온 만큼! 용기를 내어 

저희는 모두 착용하고 축제를 즐겼습니다. 


공연과 불꽃 축제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부스들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체험 존이나 특산물 직거래 장터, 길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그리고 애인페스티벌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페스티벌 일정 등이 설명되어 있는 현수막이 있어서

한 눈에 애인페스티벌의 정보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애인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축하 공연은 저녁 6시부터 시작했는데요. 

거리 공연은 4시부터 시작했지만 주 무대에서는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차지한 

인천 출신 가수 소향, 홍대 여신 요조, 인디밴드인 호소, 강천풍과 허리케인이 참여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 분들은 개의치 않고 공연을 즐기셨습니다. 

저희도 잠시 앞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했는데요. 

첫 공연은 ‘강천풍과 허리케인’이라는 인디밴드가 열었습니다.

4인조 밴드로 축제에 맞는 신나는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정말 호소력이 짙은 ‘호소’라는 혼성 듀오 그룹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축제의 다양한 분위기와 더 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조금 굵어져서 잠시 비도 피하고 구경도 할 겸 잠깐 자리에서 일어났는데요. 

돌아다니다 보니 시민 분들이 더 많이 오셔서 자리가 부족해 주 무대로 다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조와 소향의 공연을 못 본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무료 공연을 볼 때는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비가 조금 약해지고 다시 행사장에 안으로 들어오니 

락 밴드 노브레인이 와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중계 화면으로 노브레인의 공연을 보며 불꽃놀이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내빈 분들이 불꽃쇼의 시작을 알리는 버저를 누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정복 인천 시장님과 인천 시의원 분들, 국회의원 분들도 오셔서 자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수상음악 불꽃쇼! 웅장하거나 잔잔한 음악들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보았는데요. 

음악과 함께 불꽃쇼를 보니 더욱 몰입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불꽃쇼가 끝나고 나니 사람들이 하나둘 빠져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저희도 인파를 따라 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사진으로만 봤던 송도의 야경을 직접 보니 

정말 예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가 축제에 가서 체험한 내용 입니다. 

애인 페스티벌은 8월 19일에 저희가 다녀온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 전 지역에서 약 3개월간 펼쳐집니다. 


그럼 개막식 이후의 축제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국내 최대의 대중 음악 축제답게 9월에는 INK CONCERT, WCDK를, 

10월에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밤마실 가을음악회, 문학산상음악회 등의 음악축제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 소래포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가을꽃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니,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