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지역 변경-북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활성화 기대

 용도지역 변경-북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활성화 기대
자연녹지지역→준공업지역 변경으로 용적률ㆍ 건폐율 상향돼

 
*인천항 계획평면도 고시 파일의 경우, 도면 중앙에 있는 자주색 부지가 용도지역이 변경 결정된 부지입니다.

인천항 북항 인근에 항만배후단지로 조성될 595,384㎡ 규모(약18만 평) 부지(서구 원창동 437번지 일원ㆍ도면 참조)의 용도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변경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가 최근(2일) 물류기능 및 제조업의 원활한 입지와 항만지원시설 유치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을 알리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북항 항만배후단지는 북항 부두기능 지원과 고부가가치화물 창출을 위해 총 56만5천여로 조성된 부지인데요. 지난해 2월 지반개량 공사에 착공, 올 9월 준됐으며 정부(19.7%)와 IPA(80.3%)가 총 56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습니다.

이번 용도지역 변경으로 IPA는 배후단지 내 건축물의 용적률(80%→300%)과 건폐율(20%→50%)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입주사들의 사업 시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아직 입주사가 결정되지 않은 잔여부지(138,211㎡)에 기업유치에도 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PA 관계는 “북항 및 배후부지 일원 항만물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업 및 업무·서비스 기능 제공의 전제조건이 성립된 만큼 기업 유치와 신규 물동량 확보에 다른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PA는 조만간 수출입 물류부지에 대한 입주대상기업 선정 공고를 내고 입주사 모집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