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항구에 오면 이것은 무엇이더냐.. 저것은 무엇이더냐.. 명확한 이름도 모른 체 쉽게 지나치지 않으셨나요? 인천항에 오셨다면 항만용어 하나쯤은 말할 수 있어야겠죠? 그 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시설물 위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알면 보인다! 눈에 쏙쏙! 귀에 쏙쏙! 이제부터 차근차근 같이 알아볼까룡~?





우선 가장 기준이 되는 항만의 정확한 사전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항만이란 선박의 입출, 사람이 선박에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릴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곳을 말합니다. 항만시설은 주로 항로와 정박지 등 외곽시설, 계류시설, 항해 보조시설, 화물분배보관시설, 여객시설, 후생시설, 하역기계 등을 포함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동북아중심거점의 인천항!





TEU 

: 세계적으로 컨테이너와 관련된 모든 통계 단위인 TEU! 정말 중요해요~! TEU는 Twenty foot Equivalent Unit의 약자로 컨테이너의 규격에는 그 길이에 따라 20피트와 40피트짜리가 있습니다. 그 중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하나를 1TEU라고 하는데요, 그럼 40피트 컨테이너는 2TEU가 되겠죠?





TEU 보통 컨테이너 크기 용량

길이

높이

체적

TEU 

20 ft(6.1m)

8 ft(2.44m)

8.5 ft(2.6m)

1,360 cu ft (39 ㎥)

1

40 ft(12.2m)

8 ft(2.44m)

8.5 ft(2.6m) 

2,720 cu ft (77)

2

45 ft(13.7m) 

8 ft(2.44m)

8.5 ft(2.6m) 

3,060 cu ft(87)

2 or 2.25

48 ft(14.6m)

8 ft(2.44m)

8.5 ft (2.6m)

3,264 cu ft(92.4)

2.4

53 ft(16.2m)

8 ft(2.44m)

8.5 ft (2.6m)

3,604 cu ft(102.1)

2.65

High cube

20 ft (6.1m)

8 ft(2.44m) 

9.5 ft(2.9m)

1,520 cu ft (43)

1

Half height

20 ft (6.1m)

8 ft (2.44m)

4.25 ft(1.30m)

680 cu ft(19) 

1



호안

: 기존 토지나 매립지의 지반이 조류나 파도로 인하여 침수, 붕괴되는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입니다. 하천 제방용으로 많이 쓰이지요.

호안을 시공 장소에 따라 분류하면 제방호안, 저수호안, 홍수터호안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제방호안 : 직접 제방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방 비탈면에 시공하는 호안. 저수로가 제방에 접근하는 곳 또는 홍수 때 물의 충돌이 많은 곳에는 특히 견고하게 할 필요가 있지요. ② 저수호안 : 저수로의 난류를 막기 위하여 또는 홍수터가 파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저수로 강안에 시공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보통 수위 이상일 때는 수중에 들어가므로 견고한 구조로 시공합니다. 


③홍수터 호안 : 저수로와 홍수터가 확실하지 않은 주로 급류하천에 시행되며 공법은 저수호안과 동일하며 모두 홍수터를 방지하는 것은 같지만 저수호안은 주로 저수로의 유지에 있고, 홍수터 호안은 홍수터를 유지함으로서 제방을 보호하는데 큰 목적이 있습니다.





등부표

: 해상에 떠 있는 구조물로 항로의 안전수역과 암초 등의 장애물 위치를 표시하는 시설. 장애물의 존재나 항로를 표시하기 위하여 해저에 고정시켜 해면상에 뜨게 한 구조물로 등광을 말합니다.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항로 표시 역할을 합니다. 요즘 신기기인 무선부표나 전파반사부표가 사용되고 무인관측부표인 로봇 부표도 쓰이고 있습니다. 무선부표는 부표에서 발사하는 무선신호의 방향을 배에 있는 전파방향탐지기로 알아내는 것이고 전파반사부표는 부표의 전파반사판을 설치하여 레이더에서 발사한 전파가 반사판에서 반사되어 오게 함으로서 그 위치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로봇부표는 해상에 설치하여 그 지점의 기상 ·해상의 여러 요소를 전파를 이용한 텔레미터로 육상 관측소에 자동적으로 통보하는 장치를 가지고 있지요.





물양장

: 전면수심이 보통 4.5m 이내인 1천톤 급 미만의 소형선박이 접안하는 간이부두. 주로 어선, 부선 등이 접안하여 하역하는 접안시설입니다. 전면 수심이 보통 4.5m 이내를 말하며 이보다 규모가 크면 '부두 야적장'이라고 합니다. 조그마한 어촌마을 부두네요!





방충재

: 선박이 접안할 때 또는 계류 중에 파랑이나 바람으로 동요할 때 선체와 계선안 사이에 충격력이나 마찰력이 작용하는데 이때 선체 및 구조물의 접촉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하여 선박 또는 안벽법면에 설치하는 완충 설비를 말합니다. 자동차 긁힘 방지를 위해 문 옆에 스펀지가 달려있듯 고무 재질로 선박을 보호합니다. 인천항은 방충재 중 착탈식 방충재를 발명했는데요, 기존 방충재의 경우 안벽에서 방충재를 떼어내고 다시 설치하거나 잔교 자체를 분리해 재거치하는데까지 4일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착탈식 방충재로 현장에서 즉석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고 비용도 절감되었습니다.





방조제

: 고조시에 해일이 발생할 경우 바닷물이 육지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안을 따라서 설치하는 제방. 바다에서 간척지를 조석, 파랑, 해수 침투 등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만드는 제방으로 고조시에 해수가 넘어가지 않고 파랑에 견디며 해수침투가 없도록 크기와 재료 및 시공법을 정해서 축조합니다. 

간척제방, 그 대표적인 예로 새만금 방조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여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사업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1.4km 긴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기도 합니다.





오일 휀스

: 해상에서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유류오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오염지역 주위에 설치하는 방지막입니다. 형상과 구조에 따라 고형형, 팽창형, 칸막이형의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발포재료를 수평원통형의 띄우개로 한 고형형이나 수평원통형 기밀실에 공기를 불어넣어 띄우개로 삼는 팽창형은 충분한 부력과 비교적 가벼운 무게 때문에 파도에 순응성이 좋지만 조류의 영향을 받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오일 휀스는 태안 원유 유출사고 때에도 사용되었는데요. 2007년 12월 7일 서해안의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 허베이스피릿 호와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여 대량의 기름이 유출된 해양오염 사고였는데요, 이로 인하여 총 1만 2547㎘에 이르는 원유가 유출되었고 기름유출 사고 가운데 최대 규모였습니다. 사고발생 시 오일펜스를 제때 설치하지 못하여 애를 먹었지만 후에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야드 트랙터

: 야드 내에서 새시를 연결하여 컨테이너를 이동 운송하는데 사용되는 야드용 이동장비입니다. 새시 연결 시 브레이크 및 전기장치 등이 없어 도로 주행은 하지 못합니다. 부두 내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자동차로 등록할 필요는 없는 대신에 항만법에 의한 항만시설장비로서 설치신고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 도로 주행용 로드 트랙터와는 달리 짧은 시간에 가속도를 높이는 구조로 되어있으나 고속주행은 불가하도록 되어있으며 운행속도는 50km/hr 이하의 저속용입니다. 하역 작업 특성 상 단시간에 일정속도에 도달하여야 하기 때문에 가속도가 높은 고출력의 엔진을 사용하지요.


자 여기까지~ 조금이라도 알차고 유익한 내용이였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