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발전하면서 편리해지는 반면 그에 따라 나오는 환경오염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지금세대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꼭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 그리하여 인천항만공사가 한 발자국 먼저 실천하여 아시아 최초 LNG추진 선박, 에코누리호를 선보였습니다. 그럼 에코누리호에 대해 알아볼까요?




에코누리호는 ‘에코‘라는 친환경이미지, 바다’세상‘이라는 뜻과 누린다는 의미를 가진 ’누리‘가 결합된 명칭입니다. 이름으로만 들어도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어 줄 것 같죠?


또한 2012년 올해의 녹색기술로 선정된 아시아 최초의 LNG연료 추진선박으로 친환경과 경제성이라는 두 측면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선박입니다.



에코누리호의 식량인 LNG는 무엇일까요?


LNG는 액화천연가스로 해양사고 시 막대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기존의 디젤 연료보다 황산화물 100%, 분진 99%, 질소산화물 92%, 이산화탄소 23%를 감소시킵니다. 이것은 소나무 2만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또한 LNG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에코누리호 운항 수명(30년) 동안 약 30억 원의 연료비 절감으로 효율적이지요.


에코누리호는 저장된 액체상태의 LNG를 기화기를 통해 기체화하여 엔진을 작동시키고 전기추진방식으로 모터를 구동하여 프로펠러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지구를 위해 힘써주는 에코누리호인데 탑승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천항 포털사이트 www.ipus.co.kr 해상견학신청코너에서 신청!)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천항만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와 경제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어요. 탑승 대상은 중학생이상의 5~40인 이하의 단체입니다. 


학생이 15인 이상일 경우에는 교사의 인솔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운항코스는 연안부두→남항 컨테이너 부두→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예정지→인천대교→팔미도→인천 신항→연안부두 도착으로 진행됩니다.







탑승 서비스를 통해 선박 내부 구조도 보고 배우고, 경치감상도 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에코누리호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출발 합니다! 에코누리호와 함께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