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룡과 인천항 투어 Go~ Go~ Go~!



여러분은 인천항에 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께선 가보시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요 인천항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에선 1시간, 인천국제공항과는 40분 거리랍니다!




그렇다면 물류의 허브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께선 인천국제공항, 부산항을 먼저 떠올리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인천항도 글로벌 물류시장의 허브로서 도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43개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비롯해 연간 18,000척의 배가 들어오고 있으며 세계 65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답니다. 또한 2탄에서 소개해드리겠지만, 항만 인프라를 개발하며 도약을 하고 있답니다. 



이런 인천항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인천항은 크게 내항, 남항, 북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내항



내항은 8개의 부두로 이루어진 종합부두입니다. 




제 1,2,3,6,8 부두에는 잡화를 취급하는 부두가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3부두의 야경입니다! 밤에도 꺼지지 않는 빛이 여기에 있었네요!




제 4부두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컨테이너 전용부두답게 컨테이너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제 5부두에는 자동차를 취급하는 부두가 위치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자동차 전용 부두답게 흰 자동차가 많이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7부두에는 양곡을 취급하는 부두가 위치해 있습니다.

*양곡 : 양식으로 쓰이는 곡식


이처럼 내항은 다양한 품목을 8개의 부두에서 취급해 ‘정온수역의 다기능 부두’로 알려져 있답니다.



2. 갑문



갑문이란 수위의 고저를 조절해 최상의 하역조건을 갖춘 수문입니다. 인천항의 구조에서 갑문이 빠질 수 없는 이유는 ‘아시아 최대의 갑문’이기 때문입니다. 갑문에는 1만 톤 갑문과 5만 톤 갑문이 있습니다. 또한, 갑문이 내항에 위치해 파도가 없고 일정한 수심을 유지해 자동차, 정밀기계 등의 하역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3. 남항



남항은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 있어 컨테이너 전용부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3000TEU급 선박까지도 접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컨테너 전용 터미널에는 SICT(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 EICT(E1 컨테이너 터미널), ICT(인천컨테이너터미널)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ICT, SICT의 전경입니다. 터미널인 만큼 컨테이너도 많고 바쁘게 움직이는 크레인의 모습도 보이네요!




4. 북항



북항은 산업원자재를 처리하는 부두로,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6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총 17선석을 보유하고 있는 항만입니다. 


여기까지는 현재 인천항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인천항에 대해 배우기도 아쉽고 시시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 탄에서는 인천항의 잠재력에 대해 말해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