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화합축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지난 4일 인천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아시안 게임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2014 Asian Paralympic Games)201410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됩니다.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 게임에는 42개국에서 4,500여명의 선수와 1,500 여명의 임원이 참가합니다. 아시안 게임은 개최종목은 총 23개로 패럴림픽 종목인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시각), 7인제 축구(뇌성),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요트, 사격, 수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로 총 19개입니다. 반면 비 패럴림픽 종목은 배드민턴, 론볼, 볼링, 휠체어 댄스 스포츠로 총 4개입니다. 위 사진의 종목 픽토그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종목들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장애인 아시안 게임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기반을 구축하고 2012년에 준비단계에 접어든 뒤에 작년에 마무리를 하여 올해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게임을 통해 인천은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장애인 스포츠 국제 중심도시 위상을 정립하려 하며,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을 선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 합니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인천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을 통한 복지국가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 개최를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를 해룡이가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여러분 보셨나요? 아시안 게임 마스코트는 비추온, 바라메 그리고 추므로인 귀여운 아이들인데요, 천연기념물 제 331호의 희귀종인 백령도의 점박이 물범을 물범3남매 캐릭터로 표현하였습니다. 장애인아시안 게임의 마스코트는 저노피 드노피로, 해마다 인천 강화도를 찾아오는 세계적인 희귀종인 천연기념물 제 205호인 저어새를 캐릭터로 표현하였습니다.



자 그럼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들이 경기 기간동안 어디서 머무를까요? 집행위원회에서 선수들을 위해서 따로 선수촌을 마련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아파트가 바로 선수들을 위한 숙소입니다.



그리고 생활하다 보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거주자 서비스 센터입니다. 선수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편하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선수촌에 입장하자마자 웰컴센터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도와줍니다. 선수들의 숙소 등록, VIP들의 방문 허락, 차량 대여 등의 여러 가지 일을 도와줍니다.



위 장소는 NPC 서비스 센터로 선수촌을 방문한 국,내외 인사들의 안내와 설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장애인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경기장을 가 볼까요? 위에 사진은 장애인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문학경기장의 주경기장입니다. 그리고 과연 선수들이 어떤 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지 궁금한 특파룡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가봤습니다.



위 사진은 문학 박태환 수영장 경기장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가장 경기가 많았고 시상식도 많았던 곳이 수영 경기장인데요,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또한 가장 경기가 많이 열릴 곳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장입니다.


문학경기장 정문을 빠져 나오니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핀 꽃들처럼 장애인 아시안 게임도 아름답게 개최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