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일·가정 양립하는 행복경영 추진

도입 첫해 인식확산에 주력, 인천항 전반 확산 위한 적극적 고민과 실천 예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가족친화경영 선도 공기업으로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회사를 만들고,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복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행복경영이란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이 업무 몰입도와 효율을 높여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CEO의 경영철학을 조직운영에 반영한 모토로 구성원의 행복추구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존중과 배려, 동료애, 자기계발(교육·체험 등), 도전적 의지 등을 주요 덕목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8주년을 맞은 지난 7월 10일 ‘IPA Happy Wave' 선언을 하고, 행복경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 가족친화경영 및 국민행복 추구를 다짐한 바 있습니다.



(사진설명. 지난 7월 10일 설립 8주년 기념식 때 ‘IPA Happy Wave' 선언을 한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이 현 노동조합위원장(세 번째), 사원대표 이지은(첫 번째), 박설민씨의 모습.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올해는 우선 행복경영 실천 첫 해임을 감안, 근무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상호존중과 소통·참여의 조직문화 조성, 행복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등에 주력하면서 일·가정의 양립 가치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집중근무시간제 도입, 패밀리데이·금요일 조기출퇴근제·행복한 부모학교 운영과 임신 여직원 건강관리 활동 지원, 마음나눔 힐링데이(전문심리상담사 초청, 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만족, 행복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과 제도를 고민·도입하고 이를 인천항 전반으로 적극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와 국민일반의 행복증진에도 기여하는 기업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경영지원팀 홍승연 주임은 “즐겁고 재미있는 회사생활이 구성원의 내재적인 동기를 일깨우면 기업과 고객,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경영철학이 행복경영의 핵심”이라며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높여 그 과일이 인천항의 제 주체와 지역경제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