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이의 플레이타임] 팬에 가까이 다가가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우리나라 하계 스포츠 양대 산맥으로 보통 축구와 야구를 꼽는데요.

오늘은 인천 야구의 성지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을 둘러 볼까 해요~!

그럼 해린이와 함께 출발할께룡~!!

인천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낙후한 숭의동 공설운동장의 시설을 대체하고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만든 종합운동장의 일부 경기장입니다.

지난 1994년에 시작한 공사는 공사 도중에 인천이 월드컵 개최 도시로 지정되면서

공사 규모가 커졌고, 더불어 기간이 연장돼 7년여 만인 2002년에 개장했습니다.

2002년에 개장한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총면적 41,901㎡(12,740평),

좌석 수 25,000석으로 개장하자마자 곧바로 인천 프로야구팀인 SK와이번스의 홈경기장이 됐어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의 원래 이름은 ‘인천문학야구장’였답니다.

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변경해 부르고 있습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지금에서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등

각종 최신 구장들이 등장해 ‘최신식’이라는 이름이 뒤로 밀리긴 했지만,

여전히 그 시설만큼은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최신식의 야구장 중 하나입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빅보드’입니다.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2002년 개장한 이래로 해마다 꾸준히 시설을 개선하고 발전시켜왔는데요.

‘빅보드’는 바로 그 정점에 위치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보드’는 바로 야구장 스코어 전광판을 말하는데요.

그냥 전광판이 아닌 역대 최고 크기의 전광판이기 때문에 ‘빅보드’란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가로 63.398m, 세로 17.962m로 총면적 1,138.75㎡의 매머드급 전광판은

미국 프로야구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의 전광판과 비슷한 크기이며,

부산 사직야구장의 2배 크기라고 하네요.

특히 압도적인 크기의 전광판에서 나오는 영상이 아주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훌륭한 화질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팬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진화했는데요.

프리미엄 좌석이자 ‘포수 후면석’이라고도 불리는 ‘라이브존’은 선수들의 생생한 투구 장면과 타격 순간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가장 인기 있는 자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 좌석과는 달리 가죽 재질의 쿠션 좌석이 설치되어 있고,

접이식 테이블과 컵홀더가 설치되어 있어

야구를 관람하며 음식물을 쉽게 먹고 마실 수 있는 등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자리입니다.

또 다른 시설로는 ‘바비큐존’, ‘프렌들리존’, ‘그린존’ 등이 있는데요. 

‘바비큐존’은 삼겹살을 직접 구워먹으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좌석입니다.

최근 문화회식의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겹살도 구워 먹으며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자리 중 하나입니다.

‘프렌들리존’은 선수들의 숨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좌석인데요.

생생한 경기관람은 물론, 경기를 마친 후에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등 교감도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린존’은 잔디밭으로 조성된 외야석으로

마치 소풍 온 듯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잔디 위를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유아가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자리라고 하네요.

SK와이번스 팬이라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SK와이번스의 유니폼과 응원 도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이번스 샵’입니다.

와이번스 샵은 1루 1층과 1루 2층 복도 내에 자리해 있는데요.

유니폼과 응원 도구는 물론,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페셜 아이템부터 캐릭터 패치, 선수 엽서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해린이와 함께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더운 여름, 호쾌하게 날아가는 홈런과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해린이는 다음 주에 더 멋진 장소로 돌아올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