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길었던 여름도 가고~ 

바람은 시원하고 햇볕은 따스한데~ 

밖에 나가지 않는다면 섭섭하겠죠??

그래서!!!

10월 4일 운영조의 두 특파룡도 명인인터뷰를 위해 인천항에 모였습니다.~.~v


인천항의 주요 고객인 물류회사! 그중에서도 인천항과 무려 68년이란 세월동한 함께해온 항만물류회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인천항의 오랜 친구!! 우련통운을 대표해서 유성재 팀장님께 우련에 대해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는 인천 콜드프라자에서 진행되었지만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처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인천항으로 이동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답니다.^^  

자~ 그럼 이제 명인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련통운에서 전략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유성재 팀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인천과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인천대(산업공학) 학사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를 받았습니다. 현재도 인천대에서 대학원 물류경영 박사과정으로 있습니다. 우련통운에 재직하기 전에는 인천항에 있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PSA Incheon Container Terminal) 운영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김원빈 대리님(왼쪽), 유성재 팀장님(오른쪽)>



우련통운에 대해서 설명 해주세요~

우련통운은 인천에서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입니다. 인천사서함 제1호 기업으로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하며 60 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45년 항만하역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물운송, 보관 및 제3자물류 등 인천항 물류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업영역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항만하역 사업부문으로 내항에 인천항 2부두운영(주), 남항부두에 인천남항부두운영(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송사업부문으로 우련육운(자), 우련TLS(주)와 물류사업부문의 우련국제물류(주), 우련평택물류(주), 인천콜드프라자(주) 및 3자 물류 중심의 솔트원(주)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물류 기업입니다. 



 

<우련통운의 사업장을 설명해주시고 계시는 유성재 팀장님>



우련통운이 주력하는 사업분야는 어디인가요??

인천항에서 연간 약 600만톤 이상의 다양한 화물을 하역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천내항 및 배후단지에서 컨테이너 야드, 부두직통관장 검사장, 사료부 창고, 철재전용창고 및 냉동전용창고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중국과 인천 사이의 카페리 3개노선과 (인천~제주간 카페리 하역사업 또한 수행 하고 있습니다. 들어보니까 인천항에 없어서는 안 될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죠? ^^ 

 사실 인천항뿐만 아니라 평택항에 있는 국내최대 규모 양곡부두에서 양곡화물의 하역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인항의 한진해운 경인터미널과 김포터미널의 조업사로써 컨테이너전용터미널의 운영을 대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입니다. 인천내항에서 항만하역으로 시작하였지만 점차적으로 화물운송, 보관, 제 3자 물류 등으로 사업영역과 지리적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산물화물 하역하는 중>



<부두 직통관>  

     


<제주카페리>



<육상운송 준비 중>



벌써 70년 가깝게 인천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인천항의 이점은 무엇인가요?

인천항에서 내항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갑문으로 인한 조수간만의 차가없는 정온수역으로 안정적인 선박입항, 곡물하역 및 자동차 하역 등 고부가가치 화물하역이 가능하며, 기상악화시 일반화물선은 물론이고 관공선과 군함까지 피난할 수 있는 항입니다. 

또 인천항은 인천국제 공항과의 국제물류 기능 특화, 수도권 관문항으로써 연계 수송 유리, 중국과의 지리적 근접 조건 및 한중FTA 등으로 인한 인적, 물적 교류 증대와 중국발 수입화물 처리량 증가세 등 공급사슬관리(SCM) 거점의 항만클러스터로써 유리한 이점과 차별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2부두에 있는 우련통운 사업장> 



그럼 현장에서 많은 일을 하신 유성재 팀장이 생각하는 항만물류란 무엇인가요?

사전적 의미로 간단히 말하자면 부두에서 수출입화물의 운송, 보관 그리고 최종 소비자에게 까지 이어지는 물적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항만물류란 부두에서 수출입 화물을 화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방법을 통해 하역하고, 이를 최적의 환경 및 조건에서 보관하며, 최종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물적 흐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항만물류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하게 하역장소에서 물건을 싣고 내리는 것에 국한되었던 것이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지로 항만물류가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만 물류 시스템 프로세스>



항만물류인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항만물류에 대한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만과 배후단지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각종 화물의 하역, 보관, 운송 및 관리업무 등을 담당해야하고, 하역장비 운전, 조작과 하역 관계 업무 수행 등은 현장업무의 기본이며, 입, 출항 프로세스별 항만물류  산업의 경영, 기획, 관리 및 운영 등 물류사무직 업무이해 등의 전문지식 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항만물류에 대한 기본적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며 급변하는 항만물류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물류가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끈임 없이 질문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류회사인 우련통운의 미래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우련통운은 60여 년간의 역사를 지닌 종합물류회사이며 올해 초 배요환 사장님의 취임으로 “새로운 젊음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 가 되고 있습니다. 우련은 지난 60여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하기 위해 전문인재육성, 최고의 물류서비스 제공 및 고객감동, 미래전략 수립에 따른 신규사업 개발 등 60여년 이상의 노하우를 새로운 Young의 역동성으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 이상의 장수 물류기업으로써 인천항 물류를 이끄는 선구자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또한, 팀장님께서 우련의 입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필요한 자질과 한 마디를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세 가지만 부탁하고 싶습니다. 물류 업종 외에서도 가장 필요한 기본은 첫 번째로 성실성이고 두 번째는 기획력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취업자들 스팩은 상당한데요. 상당한 스펙만큼 현실성 및 전문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문지식에 따른 기획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창의력으로 자신의 기획력에 독창성을 불어넣어 물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질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천재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일이나 공부를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성실성, 기획력, 창의력으로 물류를 즐기시려고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우련의 문을 두들겨 주세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마지막으로!!! 오글거리지만 물어보았습니다... 우련에게.... 인천항이란??

우련에게 인천항이란 항만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역사만큼 인천항과 우련은 역동적이며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은 항만하역 등 우련이 물류를 즐기기 위해 최적화된 항만입니다. 물류의 부가가치 창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물류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만이 가치를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유성재 팀장님과 이를 도와 특파룡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안내해 주신 김원빈 대리님! 감사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몰라.. 사진을 준비했습니다!!^^(잘 찍어달라고 하셨는데 잘 나왔네요. 하하하하) 


그 날 항만운영조의 두 특파룡은 인천항에서 바다냄새를 맡으며 항만교육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인천항을 통한 항만물류에 대한 이야기와 인천항의 냄새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물류를 즐기시는 그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