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인천항을 지켜주는건 누구? 해룡이?No!

해린이의 멋진 남친 해룡이가 인천항의 히어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러나 인천항의 슈퍼히어로는 누구일까요?해룡이보다 더 멋진 인천항의 슈퍼히어로를 찾아 해린이가 직접 나섰습니다

인천항 일대를 샅샅히 수소문한 끝에 만날 수 있었던 인천항 슈퍼히어로!

인천항을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 ^.~ 해룡이가 좋아하는 특파룡 형, 누나들?

모두들 아니라는 점~ 착각은 금물이라는 점~


바로 인천항의 든든한 수문장! 바로 인천항 보안관 분들이셨습니다! 짜자잔!

매의 눈으로 몰래 숨어서 인천항 3부두 출입문을 염탐하기 시작했는데요





다짜고짜 가장 멋진 보안관님을 붙잡고 명인 인터뷰를 부탁드렸습니다.

해린이의 빛을 발휘하는 섭외력에 박수 짝짝짝

깜찍 발랄 모드는 잠시 넣어두고 진지 모드로 인천항 명인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인천항은 국가중요시설로 보안구역인 것 다들 아셨죠? 많은 선박들과 다양한 화물로 별천지를 이루는 인천항에는 아무나 쉽게 들어올 수 없다구요^^인천항(및 국제여객터미널)의 보안을 책임지는 곳! 바로 인천항보안공사(Incheon port security입니다.

인천항보안공사는 인천항 시설의 보호, 질서유지 등, 경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인천항만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11번째 명인, 인천항 보안을 책임지는 IPS의 우왈수조장님을 만나 인천항 보안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해린이가 인사드리러 갔을 때도 열심히 출입차량 관리 업무를 해주셨던 선생님,

선생님~ 해린이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인천항 꽃미녀 해린이입니다. 자기소개 한~번!





올해로 인천항에서 근무한지 만 17년이 된 인천항보안공사의 우왈수 조장입니다. 해린양같은 꽃미녀와 함께해 영광입니다.







무려 만17년? 해린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인천항과 함께하셨어요! 해린이에 비하면 인천항 왕고참, 대선배시네요. 하시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거예요?





제 업무는 국가중요시설인 인천항 및 국제여객터미널의 시설보호, 질서유지, 대테러업무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하여 출국하는 여행자와 물품에 대한 보안검색 업무를 수행하여 인천항만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힘쓰는 것입니다.





네 선생님, 준비해주신 멘트 잘들었습니다^^(짖궂은 해린이~) 대테러업무라.. 해린이가 좋아하는 미드에 등장하는 멋진 SWAT 특공대가 생각나는데요. 17년동안 한결같은 인천항에서의 하루! 선생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17년..세월 참 빠르네요. 저의 인천항에서의 하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합니다. 인천항과 함께 모닝커피를 마시고, 해가 지면 저도 같이 퇴근이죠. 오전부터 인천항 출입차량 및 인원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항내 순찰도 합니다. 순찰차량 혹은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인천항 외곽울타리를 순찰하기도 합니다. 밀수, 밀입국, 밀항방지 차원 업무이지요. 물론, 헬멧착용은 필수입니다. 야간 근무 일때는 반대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근무합니다. 업무 내용은 똑같구요.



역시 안전을 담당하시는 분이라 안전의식은 최고시네요! 오랫동안 인천항에 근무하시면서 그리고 특히 보안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자부심도 크시겠지만, 반대로 책임의식 때문에 부담스러우실 것 같기도 해요. 어떠세요?





해린양이 정확히 짚어주었네요. 자부심도 크지만 그만큼 부담감도 큽니다. 보안 업무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죠. 잘해야 합니다. 99번 잘해도 1번 잘못하면 잘못하는 것이니까요. 100을 위해 항상 열심히 하고 있죠.








선생님 덕분에 해린이가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천항 보안은 인천항 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과도 관련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잖아요. 보안 업무 하시면서 많은 보람 느끼시겠어요. 완전 인천항 보안관이시잖아요^^




네 아주 많은 보람을 느끼고있죠. 아, 생각나는 것이 있네요. 2013년 1월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검거했던 점이죠. 늦은 밤, 상황실 CCTV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찍혀 출동하여 바로 잡았어요. 중국 화물선에 숨어들어와 울타리를 넘어 밀입국을 시도한 것이죠. 또, 지난 4월에는 반대로 한국군인이 중국으로 밀항하려는 시도를 했었어요. 중국으로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때도 바로 검거했죠.





어머! 그런 일이 있었군요. 선생님 대단하세요. 밀입국, 밀항.. 무섭게 느껴지는 단어예요. 보안관 맞으시네요, 인천항 슈퍼히어로 인천항 보안관!






너무 띄워주시니 부끄럽네요. 저와 동료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죠.







선생님 인터뷰를 보고 많은 분들이 인천항 보안관을 꿈꾸실 것 같아요. 보안업무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인천항의 경비보안업무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까... 어떻게 보면 단순한 경비업무 같지만 그렇지 않죠. 인천항은 서울과 가장 근접한 해양국경이라는 점에서 나라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방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인천항의 보안경비업무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생업이기도 하지만 이보다 먼저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 업무에서나 중요시되는 성실함도 필수구요.




그렇군요. 멋진 인천항 보안관이 되실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어요. 멋지다고 무조건 인천항 보안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네요. 책임의식과 성실함은 필수입니다! 

아 선생님, 요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가을 날씨 정말 좋아요. 선생님은 쉬실 때 주로 뭐하세요?



 

 

평소 운동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고 있어요. 자기 관리를 잘해야 업무에 충실할 수 있지 않겠어요? 나이를 먹다보니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죠. 







자기관리 정말 중요하죠. 해린이도 자기 관리 잘하구 싶은데, 매일 맛집 검색하고 있어요. 아참, 선생님께서 자주 가시는 맛집은 어디예요? 맛집 정보 공유해요 선생님!







맛집이라면 맛도 있어야 하지만 가격도 저렴해야 하죠? 저는 인천항 주변의 연안부두에 자주 갑니다. 인천항 맛집하면 연안부두, 그중에서도 밴댕이회가 최고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지인들에게 소개해줘도 실패한 적이 없었어요. 밴댕이회를 먹고 너무 배부르다. 싶으면 월미산에 가면 됩니다. 가파르지 않고 완만하여 둘레길코스로도 아주 좋죠, 가족들과 연인들과 산책하기에 좋고 전망대에서 인천항을 한 눈에 볼 수도 있구요.




역시 밴댕이회와 월미산! 인천항 블로그에서도 몇차례 소개된 적이 있어요. 단연 인천항 맛집,명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선생님과 계속 맛집이야기만 하고 싶어요. 다시 질문하나 드릴게요. 혹시 인천항에게 바라는 점.. 있으세요?




인천항에게 바라는 점이라.. 인천항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인천항이 친구같이 느껴져요. 정말로. 오늘 하루도 아무 사고 없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해요. 보안업무를 하다보니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천항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보안사고, 사소한 보안사고라도 국가안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사고 ZERO, 안전사고ZERO 인천항에게 가장 바라는 점입니다. 또 인천항이 우리에게 바라는 점이기도 하겠죠?



맞아요, 보안사고ZERO, 안전사고ZERO 언제나 어디서나 사고에 유의해야죠. 선생님의 말에서 인천항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 버전으로 선생님께 질문할게요. 선생님에게 인천항이란?









인천항은 저의 삶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내 인생의 모든 부분이 인천항과 같이 해온 삶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인천항의 바다냄새와 노동자들의 땀냄새 모두가 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죠.





와! 멋진 말씀 감사드립니다. 인천항의 바다냄새와 노동자들의 땀냄새..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죠~ 해린이의 어록수첩에 적어놓아야겠어요.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우왈수 조장님께서는 해린이가 멀어질 때까지 해린이를 배웅해주셨어요. 역시 인천항 보안관으로서 투철한 직업의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인천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린이도 앞으로 인천항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제까지 인천항의 의미를 너무 좁게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도 했구요.

진심으로 인천항을 사랑하시고 일해주시는 인천항의 모든 가족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내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인천항보안공사의 우왈수 조장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명인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글. 최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