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4기 특파룡 첫 발걸음. 인천 E1컨테이너 터미널에 가다!


안녕하세요! 4기 특파룡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며 제가 다녀온 곳은 컨테이너 터미널(CT)입니다. 인천항에는 4개의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이(선광, 인천, E1, 대한통운)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E1 컨테이너 터미널입니다!



(E1 컨테이터 터미널 위치 - 출처: 네이버 지도)



위의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E1컨테이너 터미널입니다. E1컨테이너 터미널은 철조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선광 컨테이너 터미널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 취재는 운영팀의 조인교 대리님과 관리팀의 홍승완 대리님이 도와 주셨는데요, 조인교 대리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한 후 홍승완 대리님과 컨테이너 터미널을 견학하였습니다.


Q: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E1컨테이너 터미널 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저는 E1컨테이너 터미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인교 대리입니다.

현재 터미널에서 서비스 담당을 하고 있는데요, E1컨테이너 터미널의 서비스는 통제실, 

플래너, 온독서비스, 세관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E1컨테이터미널은 LPG회사인 주식회사

E1에서 직접 투자하여 100% 국내 자본으로 건설되었습니다. 현재 물동량은 선석의 차이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터미널에 비해 많지 않지만,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양을 처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Q:6월부터 인천항에서 게이트 혼잡도 SMS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들었는데요, 게이트 혼잡도 SMS서비스를 시행해야 할 만큼 게이트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왜냐하면 게이트가 컨테이너 터미널 내 모든 업무의 첫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게 되면 원활한 업무 처리가 어려워지고, 그 이후 모든 일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곧 생산성과 효율성 저하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트의 혼잡여부의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짧게 마친 후, 백문이 불여일! 직접 컨테이너 터미널을 견학하였습니다. 현장에서 는 책에서만 보았던 컨테이너와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E1 컨테이너 터미널의 컨테이너들)



터미널에는 8개의 블록에 20피트, 40피트 컨테이너가 엄청나게 많이 쌓여있었으며, 거대한 크레인과 리치스태커라고 하는 육중한 장비가 부지런히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좌: 컨테이너 크레인 우: 트랜스퍼 크레인)




(좌 : 컨테이너 크레인 우: 트랜스퍼 크레인)



좌측 사진에 있는 크레인은 컨테이너 크레인이라고 부르고, 우측에 있는 크레인은 트랜스퍼 크레인이라고 합니다. 컨테이너 크레인은 에이프런(Apron:본선 선측의 화물처리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거나 실을 때 사용하는 크레인입니다. 컨테이너 크레인에는 Spreader라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이 Spreader를 통해 컨테이너를 들거나 내릴 수 있답니다. 우측에 있는 크레인은 트랜스퍼 크레인이라 부르는 크레인입니다. 이 컨테이너 또한 컨테이너의 이동 및 적재에 사용되며, 일부 터미널에서는 바퀴대신에 레일을 사용하여 이동하기도 하는데, E1컨테이너 터미널에 있는 트랜스퍼 크레인은 바퀴를 이용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레일이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과 달리 원하는 라인으로 이동하며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컨테이너들)



컨테이너 터미널을 둘러보다가 바닥에 놓여있는 컨테이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컨테이너들은 수리가 필요한 컨테이너로 파손되거나 찌그러짐으로 인해 망가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 날 설명을 들으며 깜짝 놀랐던 것은, 이런 망가진 컨테이너는 사람이 해머를 가지고 직접 수리한다고 합니다. 망가진 상태로 그냥 사용할 경우 틈새로 비가 스며들어 내부의 화물을 손상시킬 수 있고, 운송과정에서 사고의 위험성이 있어서 망가진 컨테이너는 수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터미널내에 2개의 수리업체가 부지를 임차하여 컨테이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1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마지막으로, 어찌 보면 다른 시설들보다 가장 중요한 게이트입니다. 이 게이트를 드나드는 모든 트럭들은 터미널 전산시스템에 기록이 되며, 앞서 인터뷰에서 말씀 드렸듯이 게이트는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모든 업무의 시작점이자 종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트에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천항에서 SMS로 게이트 혼잡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게이트 윗부분에 있는 부스인데요, 이곳에서는 터미널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컨테이너의 윗부분에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곳입니다. 컨테이너 손상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원래 손상이 있었는지, 아니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작업 중 손상이 발생한 것인지 검사하는 업무를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E1컨테이너 터미널 견학을 모두 마쳤습니다. 책에서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 이해도 더 잘되고 저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그날 취재를 도와주신 조인교 대리님과 홍승완 대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첫 기사라 미숙한 부분이 많겠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발전된 기사로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