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개항 선언 의미 되새기며 파이팅!
인천항만공사 창립 8주년 기념식 개최… 행복경영 가치 담은 Happy Wave 선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창립 8주년을 맞아 10일 기념식을 갖고 또 한 차례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지향하며 ‘행복경영’도 선언했습니다.
(사진 설명. 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IPA창립8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춘선 사장(오른쪽에서 5번째),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오른쪽에서4번째),이인수 항만위원장(왼쪽에서4번째)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IPA는 10일 오전 11시 중구 신흥동 사옥 5층 대회의실에서 이인수 항만위원장과 박승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등 귀빈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하면서도 의미 깊은 행사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김춘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팎의 도움으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존재감이 각인되면서 정부와 여당, 지자체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등 주요 사업과 관련된 현안 해결의 전망과 기대가 밝다”며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해 130년 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또 한 번의 개항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사진 설명. 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IPA창립8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춘선 사장이 8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특히 김춘선 사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한 당대(唐代) 한시 ‘등관작루’(登鸛鵲樓)를 인용하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를 넘어 최고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자리에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야만 한다”며 임직원들의 파이팅을 당부했습니다.
이인수 항만위원장은 축사에서 “3기 경영진 구성 이후 공사에 더욱 활기가 넘치고 좋은 성과도 나는 것 같다”고 치하하고 “대내외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경영진과 직원 여러분들이 저력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공사와 인천항 발전에 기여한 업체와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됐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공사 설립 8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김춘선 사장은 기념식 후 행복경영프로그램 지원, 일・가정이 융합하는 조직문화 확산, 소모적 관행과 저해요소 개선, 자기계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성취감 추구 등을 주요 방향으로 하는 ‘IPA Happy Wave' 선언을 했습니다.
IPA는 이 선언을 통해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이 업무 몰입도와 효율을 높여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CEO의 경영철학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존중과 배려, 동료애, 자기계발 등을 주요 덕목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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