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공식 방문객 1만명 돌파」감사
인천항만공사 , 운남초 학생들에게 기념품 제공
인천항 갑문 홍보관이 개관 2달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주말(15일), 갑문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표> 요일별 갑문홍보관 방문객 통계(2013.4.15∼6.15)
(단위 : 명)
요일 |
학생 및 단체 |
개인 및 가족 |
총 방문객 |
월 |
208 |
12 |
220 |
화 |
777 |
28 |
805 |
수 |
706 |
34 |
740 |
목 |
1,854 |
42 |
1,896 |
금 |
2,197 |
205 |
2,402 |
토 |
1,238 |
238 |
1,476 |
개방행사 |
2,605 |
57 |
2,662 |
합계 |
9,585 |
616 |
10,201 |
자료 : 인천항만공사 갑문운영팀
올해로 개항 130주년을 맞은 인천항은 지난 해 전국 항만 최초 신재생 에너지(지열) 활용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물인 스마트 갑문운영동을 지은데 이어 올해 별도의 홍보관까지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4월15일 문을 연 홍보관은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국내외 관광객들의 산업 및 역사 관광지로서 인기를 더해가는 중입니다.
IPA에 따르면 6월15일(토)에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운남초등학교 학생 170여명이 홍보관을 방문, 갑문의 가동 및 운영 원리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본 뒤, 선장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형 시뮬레이터도 작동해 보고, 야외 전망데크에서 선박 입항 장면도 보고 돌아갔습니다.
IPA는 방문객 1만명 돌파를 기념, 이날 갑문을 찾은 운남초교 학생 중 추첨으로 뽑힌 학생 1명(3학년 김열매)에게 인천항의 마스코트인 ‘해룡이-해린이’ 캐릭터 인형 세트를 선물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방문 기념품을 한 개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진설명. 지난 15일 인천항 갑문 홍보관을 방문한 인천운남초등학교 3학년 김열매 학생이 인천항의 마스코트인 해룡이-해린이 캐릭터 인형 선물을 받아들고 포즈를 취했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운남초교 학생들은 “해룡이와 해린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친절한 안내, 감사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기고 돌아갔다고 IPA는 전했습니다.
갑문운영팀 마문식 부장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인천항의 상징인 갑문을 찾고 계신 만큼 더 즐거운 시간,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모든 근무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일반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습니다.
IPA는 평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갑문을 개방(예약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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