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노사, 동반성장 동참에 상호협력 약속

‘공정협력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 개최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와 인천항만공사노동조합(위원장·이 현)은 지난 14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2013 노사화합 워크숍’에서 ‘공정협력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가졌습니다.



(사진 설명.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이 현 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2013 인천항만공사 노사화합 워크숍'에 선발대로 참가한 항만원정대 대원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건설 중인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건설공사 사업 현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노사 양측은 △관련기관 및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 △불공정행위 근절 노력을 통한 경제적 약자 보호 △솔선수범 임무수행으로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 등 총 6개 항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사진 설명.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이 현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2013 인천항만공사 노사화합 워크숍'에 선발대로 참가한 항만원정대 대원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건설 중인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건설공사 사업 현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뛰어오르고(달려나가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정부와 우리 사회가 공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가장 큰 과제가 바로 동반성장”이라며 “지역사회 및 관련 업·단체와 협력적인 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항만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이 현 노조위원장도 “이번 노사공동선언이 모든 인천항 이용자와 공생발전하여 지역경제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