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4일 ㈜리아나(대표이사 박준용)와 동반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인천항 이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MOU를 통해 △인천항 이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대·내외 업무지원 △대외홍보 △지역행사 등 홍보지원 등을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리아나는 광고, 홍보대행 및 관광 기획 마케팅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중국 연안지역과 인천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춘천으로 유치시킨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강원도 인제군과도 중국인 관광객 모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 모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리아나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사가 추진하는 항만 건설사업의 원ㆍ하도급사들과 함께 상생문화 조성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동반장 협약식"을 갖는 등 항만 협력 중소기업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