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13! 그 속에서 클린&힐링을 만나다!


제가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해양수산부의 2013년 정책’에 대해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7대 중점 과제> 중 5번째 과제와 6번째 과제의 일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Don't worry! 걱정은 노노! 저만 따라 오시라고요^^!


2013 해양수산부는 6-1[해양환경 관리 선진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이를 위해 1. 해양환경의 조사·진단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주요 오염원의 해양 배출을 집중 관리하여 사전 예방적인 해양환경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2월경에 ‘해양전용조사선을 구축’하고, ‘해양 방사능 분석․감시시스템 구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확대 실시하여 오는 7월에는 시화호 시행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던 ‘육상폐기물의 해양배출 제로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15년에는 마칠 예정입니다.


2. 오염이 심각한 해역에 대한 퇴적물 정화·복원을 추진하고,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를 통해 생태계 보호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에 퇴적물 정화 복원을 위해 울산 방어진항 복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해양보호구역 3개소를 더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3. 어장환경 평가제도 도입 및 어장환경 기준을 마련하여 오염어장에 대한 어장정화, 어장휴식 등 체계적인 어장환경 개선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어장관리법’을 개정하였습니다.


4. 해산물 생산해역 인근 육․해상 오염원 및 위생 관리와 연계하여 '한·미 패류위생양해각서' 갱신을 추진하여 6월에 마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연안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선진 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 침식이 심각한 연안의 육․해역을 하나의 ‘연안침식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계획 수립을 12월까지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해안선에 인접한 도로․주택 등의 지속적인 침식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해안선 복원, 침식지역의  재정비(set back)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심화되는 연안침식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시행 연안정비사업 확대 및 사전 예방적 연안 침식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3. 연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진입로․주차장 등으로 활용되면서 관리의 사각에 있는 내륙 공유수면의 불법 이용 행위 근절과 양성화를 유도하고, 전국 해안의 바닷가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정한 이용행위 개선하여 바닷가의 특성에 따른 유형분류 및 관리실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2월까지 바닷가 자연형성지를 연안완충구역으로 지정하여 해안림·해안사구 등을 보전함으로써 자연적 방재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클린해진 우리의 해양!

그럼 이제 우린 힐링을 해볼까요?! 


자연스럽게 넘어온 해양수산부 2013. 제 5번째 과제! 5국민 힐링(Healing) 해양공간 및 쾌적한 어촌 조성!





이를 위해 해양관광·레저스포츠 육성을 목표로, 


1. 마리나․크루즈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1) 이를 위해 거점형 국제 마리나를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10~30척 규모의 소규모 마리나를 개발 완료할 계획을 추진 중 입니다.

더불어 한 중 일 3국간 마리나 선박의 자유로운 입출항 등을 위한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방안 마련하여 15년까지 한중일 3국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마리나 운영․시설․안전 등에 관한 기준(표준 매뉴얼) 및 마리나 관련 산업단지 개발 방안, 마리나 서비스업에 대한 근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지정과 인증제도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2) 크루즈 전용부두 확보, 통관 상업시설 등이 포함된 국제여객 터미널 확충을 통해 부산,인천,제주항을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는 부산항․인천항 크루즈 전용부두 축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반기까지 제주 해군기지 개발과 연계하여 제주민군복합항 크루즈터미널 착공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국적크루즈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크루즈선의 효율적 운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크루즈 육성 특별법’ 제정 추진할 예정입니다.


3) (해양레포츠 체험교육)요트·보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인구를 매년 50만명씩 양성(바다․강 등 37개소 체험프로그램 운영)하여 저변을 확산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는 요·보트, 크루즈, 카약 등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층 확대를 위한 패키지 콘텐츠 개발과 관련 정보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구축할 예정입니다.


4) 연안유휴지(자연형성지, 국․공유지 등)를 활용하여 체육시설 ․ 친수 공간 ․ 오토캠핑장 등 실속형의 국민여가 ․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2. 사계절 중단 없는 해양수산 관광인프라 확충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위해





1) 4계절 상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수욕장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경관이 수려한 등대를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팔미도, 간절곶 등 23개 유인등대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할 예정입니다.


2) 바닷 속 경관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해중공원 조성(해중전망탑, 수중탐방로 등)을 통한 해양관광 영역 확대 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5년까지 강릉 해중공원 '레저전용 ZONE' 조성 시범사업 추진할 예정입니다.


3) 어촌관광 등과 연계하여 “해중레저 거점마을”을 선정하고 스킨스쿠버, 낚시 등 유어시설을 조성하여 레저 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3. 해양의식 고취를 위한 해양수산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 해양생물 자원 확보․전시 등을 위한 해양생물자원관(‘14.3)과 교육․전시․체험 등이 복합된 해양과학교육관을 울진에 18년까지 건립할 예정입니다.


2)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해양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태안에 건립 추진하여 15년에 마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측면인 연안·어촌의 국민 생활 공간화라는 목표를 위해





1. 국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친화적 해양공간 조성할 계획입니다.

1) 노후․유휴항만 재개발, 국가미항 개발사업 등을 통해 품격 있는 항만도시를 조성하여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자세히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전국 12개 항만 16개소에 대해 항만재개발사업 추진할 예정이며 더불어 해안경관 개선 및 시민친화적인 해양 항만 공간 조성을 위해서 부산항, 인천항 등 주요 항에 ‘국가미항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2) 해상교통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국민의 도서방문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는 해상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13년 말 고속해상교통망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 살기 좋은 어촌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어항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1)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관광 포털사이트, 도시-어촌 교류촉진, 어촌 관광홍보 지속 추진 및 어촌 주민 주도의 어촌체험 마을 조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세히는 16년까지 130여개 체험마을 조성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어촌 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어촌관광과 어촌이 보유한 수산 자원을 융합·특화한 어촌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3) 어업 외 소득증대를 위한 다기능 어항 개발 및 시설 현대화, 배후지 연계개발 등을 통한 어항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4) 수산과 관광·문화·기능 융복합화, 어촌·어장 배후지역과 연계강화 등을 통한 종합개발 방식으로 전환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자세히는 어항을 양륙항 등 단순 수산기능에서,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및 소득․

복지의 거점으로 개발을 위한 ‘제2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의 수립을 13년 안에 끝낼 예정입니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지금! 이 기사를 작성하며, 미처 예상치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부라는 것을 원래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민을 위한 해안, 국민이 중심이 되는 해안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부 2013'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답니다.

해양수산부 2013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