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다로 떠나는 여행 Fly & Cruise


안녕하세요? 특파룡입니다~ 인천항에선 여러 가지 방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이 많이 있는데요~오늘은 인천항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추진하는 Fly & Cruise 사업을 자세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Fly & Cruise란 말 그대로 비행기와 배를 연계한 사업을 말합니다. 인천에는 비행기가 드나드는 인천공항과 배가 드나드는 인천항이 모두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공항과 항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살려서 이러한 Fly & Cruise사업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Fly & Cruise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요 기간산업시설인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인천발전협의회(ISADA)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ISADA는 2011년 12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 김춘선 항만공사 사장이 주축이 돼 구성한 협의체로 인천시와 항만공사, 공항공사의 상호협력과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에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2012년 4월 제1차 첫회의를 가졌고 2012년 12월에 제2차 회의를 통해 인천항과 공항이 연계할만한 다양한 안건을 내놓았는데요~

대표적으로 제안되어 추진되는 것으로는 인천 신항 항로 증심, 국제여객터미널 국비 지원, 저비용 항공사 공동 유치, 대형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안건인 국제여객터미널은 현재 착공을 시작하여, 2014년 7월에 완공 될 계획입니다.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인천 노선의 앞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인천국제여객터미널의 연계를 가능하게하는 기반 시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ISADA 협의회를 통해 인천-나리타 공항을 잇는 새로운 노선인 에어아시아 재팬을 취항하는 성과 역시 있었는데요. 중국 내륙지방과 극동 러시아, 몽골, 대만, 동남아시아 도시들을 항공과 크루즈로 연계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유람여행을 제공하자는 Fly & Cruise 사업의 취지에 맞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천국제공항 허브화 및 인천항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ISADA관계자는 “ISADA는 인천의 가장 핵심적인 기간산업시설이면서도 그동안 연계가 부족했던 항만과 공항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창설된 협의체인 만큼 상호협력과 이해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 및 공통 사업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달하였습니다.


인천항과 인천공항이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인프라 구축 및 공동 지역 정책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인천의 세계를 향한 관문 역시 매우 넓어지리라 예상됩니다!! 인천항에서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내다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인천항의 Fly & Cruise 사업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특파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