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 중인 인천항만공사! 그중 인천항만공사는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로 그린포트를 구축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는데요. 최근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란?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는 인천항만공사에서 항만 내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장치 중 하나인데요. 선박이 정박 중에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랍니다.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는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하여 유류발전기 사용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요. 이를 통해 항만 내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이 가능하답니다.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 인천항만공사!
녹색기술인증은 신재생 에너지, 탄소 저감 등 사회와 경제 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을 절약 및 효율화하며 동시에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만이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12월 15일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 공동 투자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부터 6.6kV급 대형선박에 적용되는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의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사업’을 실시하여 의미가 깊습니다.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해외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고가의 장비를 수입에 의존해야 했고, 유지보수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애로사항이 있었는데요. 인천항만공사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었습니다.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국산화 개발’ 진행 과정
2018년 11월 | 전력기기 제조업체와 기술개발협약 체결 | - 고압 케이블릴, Shore Power Outlet, 디스펜서, 접속 커텍터 등 AMP의 주요 부품의 기능과 환경시험 진행 -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인천항에 설치된 AMP를 관리·운영 및 진단 |
2021년 10월 |
AMP 사용에 대한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장 대응 기반 마련 |
- 선박의 대기 환경 오염물질의 저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
2021년 12월 |
‘선박 육상전원 공급설비 국산화’ 사업 | - AMP 국산화 주요부품들을 국제표준규격에 맞춘 공인시험 완료 - 특허출원 및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등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 검증 |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국산화를 통해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가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랍니다.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그린포트 구축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인천항만공사!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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