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으로 물자를 전달하는 선박들! 바다를 통로로 하여 정기적으로 선박이 지나다니는 항로의 구축은 효율적인 무역을 이끄는 키 포인트입니다. 다양한 항로가 구축되면 더 많은 선박들이 오가며, 더욱 빠르게 물자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무역의 핵심인 항로’, 바로 인천항이 올해 들어 총 3번째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답니다! 그 주인공은 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NKT(NEW Korea Thailand) 입니다.

 

 

국적선사 고려해운, 천경해운, 남성해운의 ‘NKT’5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는데요. 신규 서비스 ‘NKT’에 투입된 스타쉽 아퀼라호(Starship Aquila)24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첫 입항했답니다. 고려해운, 천경해운, 남성해운 상호간에 1,500~1,6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하여 인천-광양-부산-홍콩-세코우-람차방-방콕-람차방-호치민-인천에서 기항하며, 1회 서비스됩니다.

 

 

인천항과 태국을 잇고, 중국과 베트남까지 동시에 기항하는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물동량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또한, 태국의 2개 항(방콕, 람차방)에 기항하여 인천과 태국 간의 수출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국 신규 항로를 포함하여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하여 총 65개가 되었다는 것!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수는 2019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2021년에는 5월 기준으로 3개 신규항로가 개설되고, 1개 항로가 재개된 한편, 이탈된 항로는 없는 상황이라 금년도 더욱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인천항과 연결된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동남아, 러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항로 현황을 아래 표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연도별 서비스 현황

구분 ‘15 ‘16 ‘17 ‘18 ‘19 ‘20 ‘21(5월 현재)
정기항로 53 55 59 57 58 61 65
풀컨선 43 45 49 47 48 51 55
카페리 10 10 10 10 10 10 10
신규 등 신규 6
이탈 4
신규 10
이탈 8
신규 4
이탈 0
신규 4
이탈 6
신규 4
이탈 3
신규 6
이탈 3
신규 3
재개 1
이탈 0

 

지역별 서비스 현황

지역 주당 기항차수 항로 수 선박 척수
합계 87.5 65 188
중국 소계 46.5 24 24
풀컨선 20.5 14 14
카페리 26 10 10
중국/대만/홍콩 3 3 7
한국/중국/일본 1 1 2
일본 3 3 7
러시아 1 1 4
동남아 31 31 114
아프리카 1 1 24
미주 1 1 6

*중복 기항 선사 제외, 카페리 포함

 

선박명, 운항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정기선 현황(https://bit.ly/3hO55Ls)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항의 경쟁력 증대는 물론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새롭게 개설된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떤 신규항로가 인천항에 개설될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인천항! 세계 무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