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통해 전 세계를 오가는 해상무역! 활발한 수출입은 국가 경제가 활성화되고, 경쟁력이 상승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최근 한국무역협회에서 2020년 항공 및 해상 수출 물류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수출은 51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해상운송의 비중은 무려 63.5%3258억 달러를 차지했답니다. 그만큼 해상운송이 우리나라 국제무역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갈수록 중요해지는 해상운송! 최근 인천시에서는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란 배 운항사인 선사, 화물의 주인인 화주,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책임지는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선사 환적 화물량 등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보상과 지원을 통해 인천항 이용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죠!

 

본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에 10, 한국수자원공사에 2억을 교부하여 인천항과 경인항 이용사들을 간접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지급기준은 인천항과 경인항에 특색에 맞게 기준을 정하여 사전에 고지하고, 자체 지급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용사들의 실적을 공정하게 검토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센티브 신청은 인천항 이용사의 경우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며, 경인항 이용사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부두 운영사를 통해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인천지역 항만을 기항하는 선사들이 증가하고, 서비스 확대로 신규 화물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항만 이용이 활발해지면 해운물류 업계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되겠죠?

 

활성화가 인천지역과 국가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 또한 인천항 이용사들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 함께 쭉쭉 앞으로 나아갑시다! 모두 파이팅! 힘내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