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춘천을 즐겨라 !!!

 

  차가운 겨울바람이 점점 따뜻한 봄바람으로 변해가고 있는 요즘 !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 하나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건 바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열리고 있는 춘천 광광사진 전시회인데요, 춘천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사진으로 충분히 춘천을 즐기고 오실 수 있답니다. ^___^ 게다가 전시회를 보러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인천항에서 품격있는 사진 전시회를 즐기실 수 있다는 사실 ^^!!

 

  또한 이 전시회는 배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인천항 이용객들에게도 좋은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배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무료한 시간이 사진으로 춘천을 둘러보고 춘천에 대해서 알아가는 즐겁고 알찬 시간으로 바뀔테니까요 ^_^

  그래서 제가 이 전시회를 소개해드리고자 춘천 광광사진이 전시되고 있는 인천항 1국제 여객터미널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이번 전시는 주제가 춘천 관광사진인 만큼 춘천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갤러리 안에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춘천의 꽃피는 봄의 모습부터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겨울의 모습, 자연의 경관부터 춘천의 야경까지 다양한 춘천의 모습을 이곳 전시관에서 사진으로 생생하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모든 작품을 소개해 드리면 가서 직접 보시기에 재미가 떨어 질 수 있으므로 아름다운 작품들 중 간단히 몇 작품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제 눈에 가장 띈 사진은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 동상이 멋지게 나온 이 사진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고영예씨의 ‘소양호의 자전거 여행’으로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소양강의 풍경과 노래에도 등장해 매우 유명한 소양강 처녀의 동상이 어우려져 너무나도 멋지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이 사진은 춘천의 ‘청평사’인데요, 청평사의 고요한 멋스러움과 숲의 시원함을 사진만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춘천의 모습을 시원하게 한 컷에 담고 있는 이 작품도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춘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으로 한눈에 즐길 수 있었으며, 여름 휴가의 명소로 손꼽히는 ‘구곡폭포’가 꽁꽁 얼어있고 사람들이 그곳에서 빙벽을 즐기는 여름과는 전혀 다른 구곡폭포의 색다른 모습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소개해드린 작품 외에도 춘천을 주제로 한 약 50여점의 작품들이 현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전시되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5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춘천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지금 당장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