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항만위원장으로 송인수 항만위원을, 신임 항만위원으로 문해남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강숙영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 공인회계사인 송인수 항만위원장은 작년 4월부터 항만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번 위원장으로 내년 4월까지 IPA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 문해남 항만위원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한 해운·항만·해양정책 분야 전문가이고, 강숙영 항만위원은 관광학 박사로 현재 인천광역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자 Asia Cruise Leader Network 사무총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해양관광 분야의 권위자다.

 

○ 이들의 임기는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2년 12월 13일까지 2년이며, IPA의 경영전략, 주요사업 및 예․결산, 임원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과 함께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 송인수 항만위원장은 “COVID-19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신임 항만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인천항이 국민의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 선임된 문해남, 강숙영 항만위원이 해양물류 및 해양관광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항만위원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항만위원 선임으로 IPA 항만위원회 여성 비율은 기존 14%에서 29%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