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해양환경 보전문화를 확산하고 비대면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활동반경이 줄어든 어린이에게 ‘언택트 생태학습 키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 IPA는 인천지역 내 환경보전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심형진)와 논의를 거쳐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영주)와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 IPA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같은 날 오전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의실에서 ‘언택트 생태학습 키트’ 700개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가정, 국·공립, 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인천지역내 각 가정으로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 ‘언택트 생태학습 키트’는 친환경 플라워백과 부직포 화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IPA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간접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붙임 1 그림 참조>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사상 초유의 언택트 시대를 겪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 ‘언택트 생태학습 키트’”라며, “앞으로도 시민·환경단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IPA에서는 생태환경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항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친환경 플라워백을 받은 가정에서 꽃을 키우고 성장 과정을 IPA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 에코백’을 증정한다. 아울러, 친환경 플라워백을 희망하는 경우 IPA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친환경 플라워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