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이 항만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그린 포트로 재도약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미세먼지 저감 목표 관리제를 통하여 선박운항, 화물차량 운행 등 항만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매년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2년까지 30%, 2030년까지 60%의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 먼저, 항만 내 미세먼지 발생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육상전원공급장치 확대를 통하여 정박 중 전기사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고,
○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항만대기질 관리구역인 저속운항해역 지역을 설정하고 권고속도 이하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또한, 연안 화물선 중 항만 유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노후 예선을 디젤 추진방식에서 LNG연료 추진방식으로 전환하는 예선을 전국 최초로 개발중에 있다.
○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공기업, 그리고 민간업체가 공동투자펀드 형태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추후 LNG예선 건조 성공여부에 따라 전국항만으로 도입되어 친환경 연료 사용이 더욱더 가속될 전망이다.
○ 선박 외에도 그동안 건설기계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야드트랙터의 친환경화도 추진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인천항에서 운영중인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자에 대하여 부착비용에 90%를 지원하여 항만장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 또한,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내 항만 최초로 노후차량 출입을 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중으로 노후 경유차량이 항만에 진입시 경고음 알림, 저공해사업에 대한 안내 등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 더불어, 인천항만공사는 미세먼지 저감 노력 외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인천항 항만대기오염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하여 북항 목재부두, 남항 석탄부두, 신항 관리부두 등 총 3개소에 대기질측정소를 설치하였으며, 민·관·공 주도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항만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숨쉴 수 있는 권리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기업의 또 다른 책무”라고 말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하여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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