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예블로거 1기 호기심 많은 꼬맹입니다.

제목 보고 느닷없이 무슨 이야기지? 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건 실제로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분명 한국에 있는데 휴대폰이 로밍이 된 사연!

그리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

지금부터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작년 1월 21일날 찍은 사진입니다.

상황을 설명 드릴게요!

취재차 연평도를 들어가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제 폰이 로밍으로 바뀌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니? 분명 한국에 있는데 로밍이 잡힌 상황?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기존에는 해상에서의 휴대폰 통달 거리가 10~20km에 불과했습니다.

그림은 10km를 기준으로 삼은건데요.

그렇다면 저 빨간 경계에 도착하면 자연스레 휴대폰의 통달거리가 닿지 않습니다.

이러던 중에 우연히 외국 전파가 잡혀버리면 자연스럽게 로밍으로 넘어가버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등대에 이동 통신사의 휴대폰 중계기를 설치해 해상에서의 통화권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최대 80km까지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어업을 하시는 분들께는 안전한 조업활동을 보장하고, 해양레저 이용자들을 배려하는 센스!

더불어, 휴대폰을 통해 해양 기상 방송을 할 수 있으므로, 해양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대표적인 곳이 바로 입파도 부근이랍니다.

2010 년도에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에 관한 입찰공고를 받았었는데요.

이전에는 근방 지역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간혹 볼 수 있었는데, 많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
http://www.mltm.go.kr/ ) 에서 더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첫번째, 기사입니다.

너무나도 기쁜 소식을 제가 알리게 되서 기쁘네요.

더불어, 로밍때문에 걱정되서 저 당시에 저처럼 휴대폰을 불안하게 끄지 않아도 될 듯 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재밌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도를 이용한 그림은 구글 지도를 밑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