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안전 사각지대 항만 일용직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 실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일용직 근로자 24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항만 일용직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항만운영사의 안전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으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만연수원, 인천항운노동조합 노사정사무국 등 총 4개 기관이 합동으로 힘을 모았다.


○ 특히, 항만작업 특성상 중량화물과 유해위험물을 다수 취급하고 인력, 장비가 혼재된 작업이 많은 환경을 고려하여 충돌, 낙하 접촉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 또한, 안전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인 일용직 근로자들에게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최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기업 및 일용직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산업재해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근로자의 ‘안전불감증’”이라면서, “일용직 근로자들 개개인의 기본적인 마인드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동료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정립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정부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자수를 현재의 50% 수준인 500명 수준으로 목표하고 있다. 또한 강도 높은 안전대책 및 법규 개정을 통해 발주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