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블로그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요즘 날씨가 무척 변화무쌍합니다.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가, 오후에 들어가면 바람이 불 때는 춥다가도 안 불기 시작하면 햇살이 매우 뜨겁게 내리쬐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11월에는 무엇보다 감기 또는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데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밥을 잘 챙겨 드시면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요. 이렇듯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요즘! 해룡이가 맛있는 식사를 위해 11월 제철 해산물인 삼치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룡!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 중 하나인 삼치!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부터 해룡이가 자세히 알려드릴게룡!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에 포함되는 삼치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는다고 알려진 DHA가 풍부한 생선입니다. 삼치에 함유되어 있는 DHA는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 등에도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삼치는 10월부터 살과 기름이 통통하게 올라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을부터 살이 오르기 때문에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지요. 삼치는 다른 생선들과 비교해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없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노인과 어린아이들도 먹기가 간편하답니다. 이러한 삼치, 어떤 생선인지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해룡!



삼치는 다른 등 푸른 생선들처럼 고등어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여러 해역에 분포해요. 몸 위쪽에 짙은 청색의 얼룩무늬가 빽빽하게 나 있어요. 제1등지느러미가 길고 가슴지느러미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입니다. 몸길이는 약 100cm 내외로 작지 않은 생선인데요. 특히 날카로운 이빨이 입안에 줄지어 있으며 다른 생선과 다르게 부레가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헤엄치는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며 동체 시력이 회유어 중 가장 좋다고 합니다. 주로 멸치, 까나리 등 작은 물고기를 포식하는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편입니다. 



삼치는 단독생활이 아닌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생선입니다. 여름부터 가을에는 연안 가깝게 몰려다니며, 겨울에는 외양의 깊은 수심을 회유합니다. 산란기는 봄에서 여름, 즉 5~6월경에 산란하는데 다른 고등어과 어류가 원양에서 산란하는 것과 달리 연안 가까이에서 새벽녘에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삼치의 치어는 태어날 때부터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있어 자기 자신과 크기가 비슷한 다른 물고기들을 쉽게 포식하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성장도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인데요. 생후 1년이면 평균 45cm 정도로 자라며 수컷의 경우 6년, 암컷의 경우 8년의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어요. 




이렇듯 강한 육식성을 띠고 있어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 삼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기도 하지만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다수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륨, 칼슘,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2, 아연, 엽산 등이 주 영양소입니다. 이 외에도 EPA와 앞서 말씀드린 DHA는 삼치 및 등 푸른 생선만 갖고 있는 희소성 있는 영양소라고 볼 수 있어요. 칼륨은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에 좋으며, DHA는 오메가3 지방산이 100g당 1,228mg 수준으로 다수 함유되어 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과잉섭취는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그렇다면 이렇듯 살이 부드러우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삼치, 어떻게 골라서 구매해야 할까요? 



삼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며 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체크해 주세요. 또한 몸통의 빛깔이 흐리지 않고, 광택이 풍부하게 나는 것을 골라야 살이 부서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손질법은 각종 요리 방법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룡이가 삼치를 이용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 드릴게룡!


① 삼치 소금구이

삼치를 가장 기본적으로 담백하게 섭취할 수 있는 요리법이에요. 삼치에 소금을 미리 뿌려 두어 간이 짭짤하게 들도록 한 뒤 구워서 먹는 간편한 요리법이랍니다. 손질된 삼치구이는 꼬챙이에 끼워 숯불에 굽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그렇지만 만약 석쇠 프라이팬 등에 구울 경우 껍질이 밑에 달라붙지 않도록 잘 달구고 기름을 매끈하게 발라서 구워 주세요!


② 삼치조림

삼치는 살이 연하고 담백해서 어떤 양념 및 요리로 사용해도 좋은 재료인데요. 짭짤하고 달콤한 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어요. 손질한 삼치에 각종 채소와 간장소스 등을 넣어 보글보글 끓이다 보면 어느새 군침을 돌게 만드는 요리가 완성될 거에룡. 



우리나라에서 삼치는 아주 옛날부터 많이 발견되는 주 어종 중 하나인데요. 서유구의 <난호어목지>에 따르면 삼치를 마어라 칭했으며, 한글로 ‘삼치’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해당 문헌에서는 삼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어요. “동, 남, 서해에 모두 있다. 모양은 조기와 비슷하나 몸이 둥글고 머리가 작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렇듯 삼치는 우리 민족에게 아주 친숙한 생선임과 동시에 영양소도 풍부한 생선이랍니다. 오늘 인천항만공사 해룡이가 알려드린 삼치 고르는 법과 요리법을 통해 맛있는 삼치 요리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