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요즈음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어요. 마스크는 잘 챙겨 쓰고 계시나요? 해린이는 미세먼지에 아주 민감하여 이를 배출할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요. 체내에서 미세먼지를 배출해줄 만한 각종 요리와 해산물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해린이와 미세먼지를 간략히 살펴보고,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해산물과 요리를 함께 알아볼게요!



먼저, 미세먼지의 정의부터 다시 알아볼 거예요.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먼지로, 초미세먼지를 포함하는 먼지를 말해요. 여기서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답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잘 감이 안 오신다고요? 초미세먼지의 지름은 머리카락 두께의 약 1/20 정도에 불과한 크기라고 해요. 그러나, 그 유해성은 미세먼지보다 크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국내 배출과 국외 영향으로 구분된다고 해요. 또한 월별(계절별) 기상 조건(바람, 강수 등)에 따라 다르답니다. 국내 배출 중 사업장 배출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경유차 배출이 가장 많다고 해요. 국외 영향은 약 40~70%로 타격이 큰 편에 속한답니다. 이외 냉난방, 생물성 연소, 발전소 등이 미세먼지 배출원이 되고 있어요.



자, 그렇다면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해산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소개해 드릴 해산물은 ‘고등어’랍니다.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또한, 고등어가 지닌 오메가3지방산은 호흡기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영양분이에요.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주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 시켜주므로 특히 폐가 약한 분에게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먹어주면 효과가 좋은 식자재가 된답니다.



해조류인 ‘미역’도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재료라고 해요. 미역의 미끌미끌한 성분은 코나 목과 같은 기관지의 건조함을 방지해준답니다. 이에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식자재기도 해요. 미역을 살짝 데쳐 초무침으로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도 즐기고, 미세먼지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니 일석이조네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해산물은 ‘바지락’이에요. 바지락은 체내에 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촉진 시켜준답니다. 간단하게 바지락 칼국수를 해 먹으면 미세먼지를 배출해주는 훌륭한 한 끼가 되겠네요. 날이 쌀쌀하니 따뜻한 국물 한 숟갈도 할 수 있는 바지락 칼국수로 오늘 저녁 식사 어떠세요?



마지막으로 ‘문어’가 있는데요. 문어는 해독 작용에 상당한 효과를 지닌 식자재가 될 수 있답니다. 혈관 질환을 예방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인 해산물이지요. 문어는 숙회로 조리하여 쫄깃한 상태로 초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지요. 미역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이렇게 소개해 드린 해산물 및 해조류 외에 미나리, 마늘, 브로콜리 등이 있으니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해당 재료들을 골라 간단히 볶아 먹어도 한 끼 든든한 요리가 되겠네요!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특별히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한 7가지 요령을 실천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은 가급적 줄여주세요! 또한, 외출 후에는 얼굴과 몸을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게 좋아요. 적절한 환기와 물청소를 통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고,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출처: 환경부(http://www.me.go.kr)


오늘은 해린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배출에 관련한 모든 것을 샅샅이 공부해봤어룡! 어떠셨나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편에서는 더욱더 도움 되고 재미있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할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