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PA, 성매매‧가정폭력 참여형 연극으로 예방 힘써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하여 전문강사 교육 및 참여형 연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 양성평등진흥원의 전문강사 초청으로 진행한 제1차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서 전문강사의 제2차(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임직원 참여형 연극을 진행하였다.


○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문명의 발전과 가정폭력의 함수관계라는 새로운 시각의 ‘가정폭력’ 이해와 ▴자본주의에서 '성'의 상품화가 갖는 사회적 모순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이 이러한 사회현실을 표현하는 연극에 참여함으로써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연극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평소 강사에 의한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공사 직원이 직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폭력이 만연한 현실에 대해 더욱 체감하고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전했다.


○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고충상담원 확대(2명→4명) ▴사이버 신고센터 구축‧운영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서 제작 ▴임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다짐서 징구 등을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