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인천항”…IPA, 국민참여예산제 시행
○ 앞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결정하는 국민참여예산제가 시행돼 국민의 의사와 목소리가 한층 더 반영될 전망이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직접 인천항과 관련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IPA 국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국민(시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참여예산제도는 지자체에서는 정례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경우는 아직 소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 IPA는 과거에도 민원과 국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사례는 있었지만,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경우는 처음으로 국민참여예산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통해 국민의 의사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된 국민제안 사업을 편성할 계획이다.
○ 국민제안 사업공모는 10월 7일(월)∼20일(일)까지 2주에 걸쳐 이메일(budget@icpa.or.kr)로 접수받으며, 대상사업은 ▴사회 공헌, 일자리, 환경·안전과 같은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과 ▴여객, 친수공간 이용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사업이다.
○ 다만, 항만 정책과 관련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되며, 제안된 사업은 1·2차 심사를 통해 2020년 인천항만공사 사업계획에 반영된다.
○ 또한, 국민제안사업으로 채택된 경우에는 사업진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제안자에게 공유해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국민참여예산제 시행으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서비스 수요자의 의사와 목소리가 더욱 반영된 예산편성으로 고객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IPA의 사업계획에 반영되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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