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최대한 서두르기로
○ 지난 9월 7일 주말, 인천항을 통과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으로 인천항에 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피해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지난 5일부터 재난대응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항만 작업장 및 건설현장 예찰활동 강화와 행동요령 배포 등 태풍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 IPA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2010년에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을 동반해 인천항에서는 일부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나 하역장비 전도 등 중대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예방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금번 태풍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물류창고 출입문 파손, 벽체 마감재와 지붕 마감재 탈락 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바람에 취약한 외항 지역 천막창고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최대한 조속히 피해복구를 시행키로 하고, 이와 병행해서 피해 유형별로 구분하여 각 시설별 피해재발방지 방안을 찾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IPA 관계자는 “특히, 신국제여객부두 끝단, 바람이 강한 곳에 위치한 조형 등대는 전면 전체가 유리구조로 되어 태풍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번 태풍 링링의 강풍에도 손상되지 않았다”면서, “본 등대는 3중 유리를 적용하여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른 에너지성능지표를 충족토록 건축된 바 있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태풍은 곤파스 이후 거의 10년 만에 인천항에 영향을 끼쳤지만, IPA 직원을 비롯한 인천항 전체 관계자들이 선제적으로 불철주야 예방 대비 조치에 힘쓴 덕분에 특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유비무환의 자세를 지속 유지하자”고 당부하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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