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내항 야외벽화,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2일 오전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어 세계를 깜작 놀라게 했던 인천내항의 사일로 시설이 독일 ‘iF Design Award 2019’에 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DOT’,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며,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1,70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이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5~7%만 본상에 선정되었다.


○ 인천내항 야외벽화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로 거대한 규모와 벽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은데 이어, 세계 유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수상을 하면서 사업의 완성도와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FINALIST)을 수상한 사일로는 둘레 525M, 높이 48M의 규모로 약 100일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거대한 규모의 슈퍼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곡물 창고다.


○ 총 16개로 이루어진 사일로에는 한 소년이 곡물과 함께 책 안으로 들어가 순수한 유년 시절을 지나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일로 슈퍼그래픽이 미국 IDEA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인천항의 새로운 변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하면서 “향후에도 내항내 흉물로 느껴지는 항만시설에 디자인을 적용하여,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