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글로벌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 실시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일즈 대표단이 주요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나선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 포트세일즈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주요 선사들이 위치한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을 방문해 머스크(MAERSK, 덴마크), 하파크로이트(Hapag Lloyd, 독일),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싱가포르) 등 2M과 THE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를 대상으로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 이번 포트 마케팅은 대형 글로벌 선사 간 해운동맹 재편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미주 외에 유럽,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원양항로를 신규 유치하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행보이다.

○ 포트 세일즈단은 인천신항 개장 이후 인천항이 원양항로에 투입되는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최신 인프라를 갖췄음을 알리고, 원양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 특히, 미국·유럽·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Reefer) 화물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등 풍부한 화물수요를 집중 홍보하면서 인천항에 원양항로 서비스를 개설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서비스 루트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 또한, 이번 세일즈기간에는 글로벌 선사 외에도 원양지역 물동량 확대 유치를 위해 세계 1위 해상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 연간 약 450만TEU 처리)도 찾아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화물 정보를 공유해 인천항과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천항 신규 배후단지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 이러한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으로 수출입되는 원양지역 화물이 증가하면 인천항의 원양지역 직항 개설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2M과 THE 얼라이언스의 주요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통해 기존에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았던 선사들이 인천항 이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