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 추진


○ 인천광역시(www.incheon.go.kr, 시장 박남춘)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 인천지역 및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한국여행업협회, ㈜아크플렉스 등 총 7개 민・관・공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해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사업 수요조사 ▴교육과정 개설·운영 ▴과정 수료자의 취업지원 또는 알선 등의 업무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은 관광관련 학과를 졸업하 거나 관광관련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특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의 취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모집인원은 10명으로, 8월19일부터 8월30일까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http://hrd.inha.ac.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이론교육 및 크루즈 선내 실습비 전액을 지원하는 교육특전이 제공된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은 크루즈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사항”이라면서, “특히, 이번 사업이 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이 크루즈 관련 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울러, 인천시 관계자는 “금번 실시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처음 실시하는 만큼, 참여기관과 잘 협업하여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