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LA항과 함께

항만발전 논한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31일 미국 LA항(Port Los Angeles)에서 유진 세로카(Eugene Seroka) 항만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LA항은 작년 한 해 컨테이너 화물 950만 TEU를 처리했으며, 맞붙어 있는 롱비치항 물동량을 합하면 연간 ‘컨’화물 처리량이 1,755만TEU로 세계 9위에 해당한다.


○ LA항과 인천항은 2007년 친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우호항만 관계에 있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IPA에서 2018년 7월  LA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 LA항은 스마트항만, 친환경항만, 항만자동화 등 해운항만분야 최신 이슈를 선도하는 항만으로 IPA와 LA항은 친환경항만과 스마트항만이 앞으로 항만이 나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는데 공감하고 향후 이 부문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LA항은 전세계 해운항만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항만으로 인천과 미주를 잇는 교두보”라면서, “향후 인천항과 LA항의 교류 활성화가 인천항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한편 인천항과 미주를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PS1)는 ‘15년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9만 TEU를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