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6일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건설현장 안전관리 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공사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안전관리 활동을 5월 3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총 13건의 안전관리 사례가 접수됐다.

 

○ 접수된 사례는 ▴선제적 대응 ▴시행 난이도 ▴문제극복 노력 ▴타 현장 파급성 ▴장기 지속성 등에 대해 내·외부 평가단 6인이 심사해 ‘안전블럭을 이용한 고소작업 생명줄 설치’를 제출한 현대건설(주) 박상규 현장소장이 최우수상을, ‘화기작업 관리기준 강화’ 사례를 제출한 롯데건설(주) 서성각 현장소장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블럭을 이용한 고소작업 생명줄 설치’ 사례는 안전벨트와 같은 원리로 안전블럭을 설치하고, 고소작업자의 추락재해를 방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우수상으로 선정된 ‘화기작업 관리기준 강화’는 화기작업 안전수칙 미준수 시 즉시 퇴출 등 화재 위험 요소 발굴 및 대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번에 접수된 안전관리 우수사례 13건은 인천항 전 건설현장에 확대 시행되며, 특히 활용가능성이 높은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비·근로자 충돌방지시스템은 우선 검토해 실시할 예정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힘쓰는 시공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전파해 안전한 인천항 건설현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