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여러분은 혹시 깊은 바다나 그 바닷속의 생물들의 모습을 보며 무섭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 무섭다는 느낌에 더해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심해공포증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랍니다. 심해공포증이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심해공포증임을 알아볼 수 있는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룡.

 


심해
심해는 햇빛이 닿지 않는 아주 깊은 바닷속을 말합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햇빛은 점점 바닷물에 흡수되어 어두워지게 되고, 수심 2,000m 이상이 되면 더 광합성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햇빛이 거의 사라져 암흑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어두운 바다가 되는데요, 이를 심해라고 한답니다.
하늘 위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다 아래로 내려가다가 만나는 심해 역시 우주만큼이나 미지의 세계입니다. 아직 인간의 발길이 닿기 어려워 어떤 생물이 얼마나 살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도 어렵답니다. 광합성이 거의 불가능한 곳이기에 산소를 만들어낼 플랑크톤이 없어 생물이 거의 살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을 정도이지요.

 

심해공포증
심해공포증은 이처럼 깊고 어두운 미지의 세계인 심해나 심해에 사는 생물이나 기타 바다와 관련된 사진 또는 영상을 보고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공포에 노출되면 두통이 오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심할 경우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심해공포증은 흔히들 알고 있는, 물과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물 공포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심해공포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정확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혹자는 이 심해공포증이 아직 확인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지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은 정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심해공포증이 있다면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심해공포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심해 사진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바다의 싱크홀인 블루홀이나 바닷속 동굴과 같이 칠흑과 같은 어둠이 깔린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깊은 블루홀의 경우에는 무려 깊이가 300m가 넘을 정도라고 하는데 어둠의 깊이가 그 정도라고 생각하니 해린이도 살짝 어지러울 정도네요. 해린이의 경우, 파도나 심해 생물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블루홀의 어두운 면을 계속 보고 있으니 불편함이 생기기도 하였답니다.

이처럼 간단한 방법으로 심해공포증 유무를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바탕으로 심해 공포증 여부를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는 새로운 정보를 찾아 바닷속 여행을 떠나볼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