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1883년에 개항한 인천은 외부의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곳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공식 이민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이민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시인만큼 인천 가볼 만한 곳 중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도 있는데요. 오늘 해린이의 플레이타임은 100여 년의 한인 이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이민사박물관에 방문 해 보려 합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출발해 보실까룡~?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중 하나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있습니다. 놀기 좋은 월미테마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데다 관람료가 무료인 박물관이라, 월미도 근처를 모두 둘러보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인천지하철 인천역에서 45번 버스를 타고 해사고등학교에 하차하시면 되고요.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월미공원 방향으로 오시면 된답니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인 한국이민사박물관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기획전시홀은 박물관 자체 기획 특별전을 비롯하여 타 박물관과의 교류전을 개최하는 곳이고요. 프로젝트 영상시설을 갖춘 영상실은 한국 이민의 100년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요. 다큐멘터리는 단체 관람 시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당 역시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100여 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학술회의 및 교육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전시실은 모두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개의 전시실은 이민 역사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1전시실은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국내정세와 하와이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 미국 전역에 뿌리내린 발자취 등을 담은 사진자료 및 유물을 볼 수 있는 곳은 2전시실이지요. 3전시실에서는 중남미로 떠난 한인들을 비롯하여 러시아, 일본, 사할린 독일 등 전 세계로 떠난 선조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4전시실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00만 동포의 근황과 염원을 살펴보고 각종 이민 기념사업과 축제, 각종 문화활동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답니다. 또 한, 상설전시와는 별도로 시기에 따라 특별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이민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요. 청소년 역사기행 및 중등교원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이민에 대한 학술 공간으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지요. (출처 :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 가볼 만한 곳인 한국이민사박물관! 우리나라 공식 이민의 출발지인 인천에 있는 만큼 역사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과 월미공원에서 신나게 논 뒤, 근처에 있는 이민사박물관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는 인천 가볼 만한 곳을 찾아 다시 돌아 올게룡~! 


이민사박물관


관람 시간 : 9시~18 (매달 마지막 수요일 21시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 다음 날 

관람료 : 무료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도 329(북성동)

홈페이지 : http://icmuseum.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