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인천항만공사,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인천 중구)에서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10개 컨테이너 선사 소장 및 대리점 사장이 모여 2018년도부터 올해 1월까지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함께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야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또한, 세계 산업생산과 교역량 증가세의 둔화 및 기업심리 관련 지표의 하락세와 국내 주요 수출입 품목의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컨테이너 업계의 대응방안도 모색했다.

○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대내외 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인천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사 소장단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인천항이 올해에도 힘든 여건에 놓여있지만,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IPA에 따르면 2018년도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3,119천TEU로 2017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올해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266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