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 현장이사회 개최 발로뛰는 현장경영 강화


= 신국제여객터미널 신축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5일 新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정준석 항만위원장을 비롯한 7인의 항만위원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현장이사회는 지난해부터 신항, 신국제부두 개발 등 핵심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 이날 항만위원회에서는 `18년도 회계결산 및 `19년도 자금차입 등 공사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역사적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준비사항 및 `19.6월 준공을 앞둔 新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사업진행 사항 점검 등 현장시찰이 진행되었다.


○ 정준석 항만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인천항의 새로운 앵커시설이 될 크루즈터미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新국제여객터미널이 계획대로 완공되어 개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신경을 써달라”고도 주문했다.


○ 이에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이사회를 활성화하여 적극적인 현장경영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가 항만위원회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여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해양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좀 더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오는 4월 26일 첫 모항 출항을 준비중이며 新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6월 준공되어, 하반기에 개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