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 개선 위한 고객라운지 확장


=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확장 오픈한 고객라운지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했던 기존 선사사무실 공간을 터미널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고객라운지’로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12월 26일 가집계 기준) 3% 증가한 96만5천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인천광역시의 도서운임 지원 폭 확대와 섬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연안여객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이러한 여객 증가 추세에 맞춰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월 연연여객터미널 2층에 이용객들의 대기 및 휴게공간인 ‘고객라운지’를 조성하고, 성수기 및 설·추석 명절기간 여객 집중기간과 안개 등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운항 통제 시 이용객들이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바 있다.


○ 인천항만공사(IPA)는 더 나아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더 개선하고 고객대기 장소의 추가확보를 위해 기존 2층의 선사 사무실을 이전 배치하고 2층 고객라운지와 사무실 사이의 가벽을 철거하는 시설공사를 통해 '고객라운지‘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 이에 따라, 고객라운지 면적을 기존 184.9㎡에서 358㎡로 넓어졌으며 총 250석의 대기용 장의자,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갖춘 ‘고객라운지’가 새롭게 탄생하여 이용객이 대기시간 동안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연안터미널 고객서비스 개선은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연안 선사에서 사무실 이전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이루어 낸 일이며,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시설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