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국제기구와 함께 친환경·안전 항만조성 공모전 결과 발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광역시,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공동 진행 ‘친환경·안전 항만조성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한 아이디어의 최종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25일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만 운영과 관련한 정책참여 기회 확대와 함께 국민들의 환경․안전문화 공감대 형성과 의식 향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항만 ▴안전 항만으로 친환경 및 안전분야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 제안 아이디어에는 ▴친환경 항만부문에 항만조성 개선 사항 및 이상기후, 기후변화 대응 등과 ▴안전 항만부문에 항내 위험요소 사전 발굴, 산업재해 예방 등 각 분야에 총 41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제안심사는「내·외부 전문가 참여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현가능성, 성과창출 효과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다.


○ 영예의 대상에는 친환경 분야인 ‘인천항의 친환경 인식 방안은 인천항의 미(美)를 알리는 것(김민수씨)’은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항만개선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인천항임을 알리고 항만에서의 친숙한 컨테이너를 이용한 시설물, 건축물, 연안부두일대 친수화 조성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안전 분야에는 ‘TTS(Text To Speech)기술을 활용한 항만 재해율 감소방안(전지예씨)’가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로 문자를 바로 소리로 전달하여 현장의 앰프 스피커 시스템과 연동하여 즉시 안전예방 방송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상세순위는 아래 자료 참조>


순위

시상

제안명

친환경 분야

1

대상

인천항의 친환경:인천항의 미(美)

2

금상

AMP 사용 선박 문서화를 통한 효과성 증대

3

은상

외래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 등

4

동상

YT LNG 전환사업 실시

5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만들기

6

미세먼지 저감 페인트 활용

안전

분야

1

대상

TTS(Text To Speech)기술을 활용한 항만 재해율 감소방안

2

금상

겨울철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미끄럼방지 대책및 발광형 페인트 도입

3

은상

항만안전 근로절차 준수 및 인근 위험물 감시를 위한 시민감시단 조직

4

동상

인천항 안전 통합 어플리케이션(안전한 인천항)

5

여객터미널 예약 앱을 통한 사전 탑승자 정보 확인

6

RFID를 활용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검역시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선정된 제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항만의 개선방향에 대해 짐작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국민들과 환경·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채택된 제안사항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공사 종무식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제안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를 시행하고 즉시 가능한 제안사항은 내년부터 실현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