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심 많은 꼬맹이입니다.
오늘은 베네치아의 본섬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탈리아 동북부의 아드리아 해(海)에 임한 도시 베네트 지방의 주도. 육지에서 4km 떨어진 밀집한 작은 섬들 위에 대운하를 중심으로 특수한 형태의 항만도시로 발전하였다. 중세기부터 지중해와 접촉할 기회가 많고 비잔틴 등 동방기원의 각종 문화가 풍부히 수입되었다. 또 프랑스, 독일, 플랑드르의 대도시와 교역을 통하여 북방 후기고딕 예술의 영향도 받아 독자적인 섬세하고 장식성이 풍부한 건축 양식이 발전하였다. 그 상업상의 번영을 배경으로 15~16세기에는 베네치아파가 형성되어 벨리니 족,조르조네,티치아노,틴토레토,베로네제 등 탁월한 화가가 뒤이어 배출되고 세속적 관능적 성격과 화려한 색채 표현에 의하여 동시대의 피렌체,로마에 뒤지지 않는 고도의 르네상스 양식을 확립하여 유화의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공예에서는 중세 이래 유리제조가 성하였으며 레이스도 유명하였다. 근년 지반침하가 현저하여 구제가 요구되고 있다. 부근에는 유리제조로 유명한 무라노 섬과 중세의 모자이크로 유명한 토르첼로 대성당이 있는 토르첼로 섬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베네치아는 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항만도시입니다.
대운하를 중심으로 발전한 도시이기에, 교통수단도 자연스레 배를 이용한 수단이 많습니다. 항구는 우리가 아는 물자를 수송하는 역할도 하지만,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를 위한 정박시설로서의 역할도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물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베네치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네치아라는 도시를 이야기하면서 뺄 수 없는 것은 역시 물입니다. 베네치아는 수상수단이 발달했음과 동시에, 물을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특수한 형태의 항만도시이기에, 베네치아가 유명함과 동시에, 그 나름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베네치아의 대운하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항만도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베네치아의 대운하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인데요. 여러 화가들도 베네치아 대운하를 주제로 그림을 다룬 작품들도 많은 만큼 대운하를 안 짚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이렇기에 주요 운송수단은 당연히 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베네치아는 바포레토라 불리우는 수상버스로 이동이 잦으며, 자동차로는 다니기가 힘듭니다. 베네치아 시내가 차가 다니기 적합하지 않은 도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베네치아에서 배를 구경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입니다. 주요 운송수단. 항만 도시를 떠나서, 운송 수단으로서 배를 제외하고는 이야기 하기 힘드니깐요.

베네치아의 또 다른 자랑인 곤돌라입니다. 베네치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곤돌라인데요. 곤돌라를 몰기 위해서 힘든 과정을 겪을 뿐더러, 곤돌라 제작 역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아무나 제작할 수 없다고 합니다.

베네치아는 대운하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섬 내에서도 운하를 통해서 다닐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항만 도시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대운하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기도 한데요.

물 냄새가 물씬 나는 베네치아가 느껴지시나요?

리알토 다리 근방에서 보는 베네치아의 야경입니다. 밤이여도 밝은 베네치아의 모습에서, 뱃길을 위하여 밝힌다는 생각 역시 같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두우면, 배가 다니기 힘드니깐요.

그런 불빛과 함께 어우러져서 보는 베네치아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낮에 보는 리알토 다리입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차분히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다리인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에 있는 세 개의 다리 중 대표적인 다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후의 베네치아입니다. 산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에서도 가장 저지대 중 한 곳인데요. 전날 밤의 비로 인해서 젖은 산마르코 광장의 모습입니다. 배수시설의 열악함을 집기보다는, 그만큼 물과 가깝고 자주 접하는 베네치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베네치아의 다른 자랑이기도 하죠? 건축물들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이 베네치아인데요.
베네치아에는 훌륭한 건축물이 많으므로,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씩 봐보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곳이 베네치아입니다. 물과 함께 하는 도시. 항만 도시. 베네치아를 정의하라하면 이렇게 두 가지로 정의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쉽게 찾아볼 수 없기에, 그리고 자연, 물과 함께하는 도시이기에 베네치아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파란색이 그리울때는, 생각나는 도시입니다. 베네치아라는 곳은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