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자기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인천항만공사 윤리경영 리더십 주제로 신뢰받는 기업 만들기 수요특강

인천항만공사는 14일 오전 사내 상상마당(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기업에서의 윤리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수요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 초빙된 연세대 국제 캠퍼스 교육원장 김형철 교수는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객 신뢰도 제고에 나서라는 주문을 내놨습니다.

또 영화 「Vertical limit」의 한 장면에 나왔던 갈등적 상황을 예시로 제시하면서 임직원들의 토론과 소통을 유도하는 등 호응의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손자병법의 “내일의 내일을 준비한다”는 구절을 소개하면서 “리더라면 이번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계획까지 미리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리더에 대해 자기희생을 각오하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김 교수의 강의를 들은 IPA 직원들은 “윤리경영 리더십 득강이라고 해 막연하게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로 리더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