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여러분들은 영화 ‘타이타닉’을 보셨나요?

해린이도 아주 재밌게 봤는데요.

그런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타이타닉호가 크루즈선이란 점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도 불리는 크루즈 선에 대해 알아볼게룡!


크루즈 선 이란?

크루즈(Cruise)의 사전적 의미는 ‘유람선을 타고 다니다’와 ‘유람선 여행’이란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크루즈여행을 ‘운송보다는 순수관광 목적의 선박 여행으로, 숙박, 음식, 위락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관광 상품을 제공하면서 

수려한 관광지를 안전하게 순항하는 여행’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크루즈선이란 관광을 목적으로 사람을 싣고 다니는 호화 여객선의 총칭이며, 

100명 이상의 승객들을 태우고, 하룻밤 이상을 운항 할 수 있도록 

거주, 유흥, 운동, 오락, 식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여객선을 말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탑승한 ‘타이타닉호’도

크루즈선에 속한답니다.



크루즈 선과 유람선 그리고 페리선

지구상에는 다양한 여객선이 존재하는데요.

그중 가장 대표되는 여객선으로는 크루즈선과 유람선, 그리고 페리선이 있습니다.



크루즈 선은 운송보다는 순수관광 목적의 선박 여행으로 숙박, 음식, 위락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관광 상품을 제공하면서

수려한 관광지를 안전하게 순항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불릴 만큼 그 규모가 유람선이나 페리선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큰 것이 특징입니다.



유람선은 근해에서 짧은 시간 내에 관광 명소를 순항하는 배로 숙박시설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의 백령도, 무의도 등을 오가는 유람선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페리선은 여객과 더불어 자동차, 버스, 화물차, 화물 등을 싣고 운항하는 선박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있고, 크루즈선 급은 아니지만,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 안의 센트럴파크

‘바다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만큼 크루즈선에는 승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현재는 ‘하모니 오브 더 시즈호’에 자리를 내줬지만,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인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호’는

거대한 규모와 더불어 다양한 시설로 크루즈선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었는데요.



승객 전용 갑판만 16층으로 구성된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호’는

마치 거대한 호화로운 해상도시가 떠다닌다고 말해도 될 만큼

그 규모와 위용이 대단한 크루즈선입니다.

여객선 역사상 최초로 천장이 없는 열린 천장을 사용해서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데요.

낮에는 인공조명 없이 햇빛을 즐기고, 밤에는 별빛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19m의 폭을 갖춘 로열 ‘프로메나드’를 유유히 산책할 수 있고,

산책로 양옆으로 늘어선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뉴욕 센트럴 파크를 모델로 만든 선박 내 야외공원까지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크루즈여행



우리나라도 크루즈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를 모집했는데요.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크루즈 승선권을 받고, 크루즈선에 탈 기회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11만t급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5월 4일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일본)~타이페이(대만)을 거쳐 5월 10일 부산항으로 입항했다고 합니다.



크루즈여행이 대단해 보여도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랍니다.

해린이도 크루즈여행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