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도 항로 개설 위한 현지 교두보 마련


인도 현지에서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 in India 개최 및

인도 최대 항만 JNPT 항만당국과 자매항 추진키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 현지에서 다양한 수출·물류기업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전방위 포트세일즈를 전개하고 인도항로 개설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4일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 인도수출경영자총연합회(FIEO, Federation of Indian Export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네트워크 포럼 in India'를 개최했으며 이날 참석한 100여개의 수출기업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회 인천항 비즈니스 포럼 in India>


○ 또한, 인도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주요기업 및 선사인 삼성전자, GS글로벌, CJ대한통운, 현대상선, SM상선, KMTC와 개별적으로 만나 인도 경제의 잠재력 및 인천-인도 항로 개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로 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이어서 한국-인도간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JNPT(Nhava Sheva, 나바쉐바) 항만을 방문하고, 상호 항만간의 자매항 체결 추진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지속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금번 방문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 항로 개설 필요성을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금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에 인도 항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