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자전표시스템 구축 추진


100대 국정과제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기록관리가 실현될 것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만공사의 지출 및 전표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전자전표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 현재까지 공사의 프로세스는 수작업에 의존한 업무처리로 비효율성이 존재하고 있어 증빙 과다출력, 중복결재, 수기검증, 사후관리 미흡 등 시간적·경제적 소요가 많으며, 미지급, 지연·중복지급 등 대외 신뢰도 저하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의 우려가 존재해 왔다.

     

○ 그러나 공사의 규모가 커지고 사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지출건수가 많아지고, 이와 관련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결제정보가 흩어져 있어 지급대상의 확인 및 지급전표를 처리하는데 불편하다는 현업 및 담당팀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 이번 전자전표시스템은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거래증빙의 자동수집 및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 제공을 통한 편리성 향상으로 전표 및 지급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처리현황의 모니터링을 통해 미지급, 과오지급을 방지하며, 이에 더하여 증빙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100대 국정과제 중「혁신적인 열린 정부」실현의 세부과제인 “기록관리제도 개편”에 부응하는 것이다.

     

○ 이번 달부터 공사의 지출 및 전표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BPR* 발주를 시작으로 ‘18년 3월부터 BPR 수행결과를 반영한 전자전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18년 8월부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 기업의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경영혁신 기법

     

○ 인천항만공사 재무관리팀 김재덕 팀장은 “전자전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사의 프로세스 혁신과 함께 협력업체에 대한 적시적인 대금지급을 통한 동반성장 가치실현 및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기록관리가 실현될 것”이라며, “지출 및 전표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과 함께 전자전표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효율 증대 및 재무정보의 정확성·적시성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