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일요일(8)에 어버이날이죠?

그동안 부모님께 말 못했던 말을 전하면서 함께 영화를 보는건 어떠세요?

북적이는 영화관이 싫으시다면, 해룡이가

감동적이게 봤던 가족영화를 소개해드릴게룡!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제가 한 4~5년 전에 DVD로 보면서 눈물 콧물 다 뺐던 영화인데요!

이 영화가 슬프고 공감이 되었던 이유가

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슬펐던 것 같아요. 슬프기도 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엄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버이 날인만큼 가족과 그리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영화도 괜찮지 않을까요?

 



2. 아이 엠 샘

어릴적 다코타패딩을 볼 수 있는 영화죠?

아빠인 샘 역할이었던 숀팬과 딸 루시 역이었던 다코다패딩의

정말 부녀 같은 연기에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눈물바다였죠.

지적장애를 갖고 있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진심이었던 샘.

부성애라는 것이 참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영화!

 



3. 어바웃타임

뜬금없이 어바웃타임이 왜 가족영화일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남자주인공 팀과 여자주인공 메리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팀과 팀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와요.

영화가 후반부에 가다보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자신의 아버지와 보내는 시간을

포기하는 팀과 그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전 그 장면을 보면서 아들 팀의 마음과 아빠가 된 팀의 마음이 공감이 되어서

좀 더 감동적이었던 것같아요.

 


4. 헬로우 고스트

감동도 있으면서 코믹까지 있었던 헬로우 고스트!

어버이날이라고 가족영화가 모두 무거운 이야기이면 별로니까

코믹한 요소가 들어간 영화도 좋지 않겠어요~?

그래도 계속 코믹한 이야기만 하는 영화가 아니고 가족의 사랑을 알려주는 감동적인 반전이 있어서 저는 어버이날에 볼 수 있는 가족영화로 헬로우 고스트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끼리 얼굴을 맞대고 서로 얘기도 나누며 웃는 시간이 거의 없죠

주말에는 각자의 약속이 먼저이고 가족은 나중에 보면 되지 라는 생각도 하고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감동적인 가족영화를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