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선 사장, 아시아 해양경제물류학회 공로패받아
인천항과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 인정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이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 ‘해외석학 초청 국제세미나’에서 아시아해양경제․물류학회(회장 전준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18일 인천대에서 열린 ‘International Academic Workshop & Open Forum'에 참석, 세미나를 주최한 아시아해양경제․물류학회가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는데요.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사업, 항만 배후부지 조성 사업, RFID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인천항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나라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김 사장은 “우연의 일치인지 오늘(18일)은 제가 IPA에 취임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라 이 상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다는 생각”이라며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파트너십과 우호협력이 대 중국, 아시아 권역 교역의 중심인 인천항에 더 넒은 네트워크와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해양환경학부의 블라디미르 카진스키 교수가 ‘러시아의 극지 정책’을,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해양환경학부의 진 왕 교수가 ‘리버풀 연안․해양․물류 분야 디자인 및 운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