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메르스 잊은 사랑의 단체헌혈

인천항만공사 직원들, 혈액수급 안정화 돕기 위해 헌혈 동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는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2일 ‘사랑의 헌혈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습니다.

 

※ 사진설명 :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직원들이 2일 청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소속 채혈차량에서 소매를 걷고 피를 나누는 건강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이날 헌혈은 그간 인천항만공사(IPA) 임직원 대상 헌혈을 진행해 온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측으로부터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여파로 헌혈자가 더욱 줄어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응급상황 시 필요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다시 한 번 소매를 걷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IPA 측은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을 해 왔는데, 이날 헌혈에는 28명의 직원이 동참했습니다.